능가산 내소사 일주문
일주문에 들어서면 눈앞으로 펼쳐지는 전나무 숲길이 장관이다.
700여 그루의 이 숲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숲이라 한다.
비포장 흙길의 부드러움과 전나무 숲의 맑은 향기는 힐링 그 자체다.
전나무 숲길이 끝나면
단풍나무 숲길이 내소사 입구까지 이어진다.
내소사 입구 천왕문
천왕문을 지나면 1000년 고목 느티나무가
마치 내소사 수호신처럼 버티고 있다.
'내소사 대웅보전'
능가산 아래 자리 잡은 대웅보전은 조선 인조때 건립되었으며
쇠못을 쓰지 않고 목재만으로 지었고 천장의 화려한 장식, 꽃무늬로 조각한 문살등은
당시 목수들의 뛰어난 조각 솜씨를 볼 수 있다.
그림 같은 아름다운 소나무와
대웅보전
깨달음의 상징 '보리수' 나무
국립공원 변산반도 채석강은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마치 책을 쌓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채석강이라 한다.
채석강 주변의 백사장, 맑은 물과 어울려
풍치가 더할 나위 없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즐기기 좋고
빼어난 경관 때문에
사진 촬영이나 영화 촬영도 자주 이루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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