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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따라 …/전라제주권

곡성 봉두산 [봉성마을~봉두산~태안사]

by 원언더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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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봉두산

 

♣ 일 시 :  2012. 04. 11 [수] 11:50~16:20

♣ 코 스 :  봉성마을 ~ 열두네 ~ 봉두산 ~ 외동골 ~ 외사리재 ~ 태안사

♣ 고 도 :  753m

♣ 거 리 :  10.5km

♣ 시 간 :  04시간 30분 [중식 및 휴식 40분 포함]

♣ 난 도 :  초급

♣ 속 도 :  천천히

♣ 날 씨 :  흐림

 

~ 특징/볼거리 ~

산봉우리가 봉황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봉두산이라고 한다. 산기슭에는 태안사가 자리잡고 있는데 태안사를 둘러싼 산세가 봉황이 즐겨 앉는 오동나무 줄기 속처럼 아늑하다고 해서 동리산 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 언제부터 봉두산이라고 불렀는지는 알 수 없다.

 

~ 안내도 ~

 

~ 산행기 ~

11:54 산행 시작점 곡성군 황전면 봉성마을

기사 아저씨 내비 입력 착오로 초입 예정지인 상한 마을을 찾지 못해 허둥대다

봉성 마을을 기점으로 잡습니다..

 

 
 

 

봉두산은 옛날 소먹이며 뛰어놀던

시골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동네 뒷산 같은 정취가 듬뿍 담긴 山입니다.

 

초입 산자락에는

앙증맞게 머리를 뾰족이 내밀고 있는 고사리도 보이고

 

새싹을 틔우고 있는 두릅도 있네요

 

등산로는 최근에 정비한 듯...

계속 이어지는 비 온 뒤의 소나무 숲길이 상쾌합니다..

 

곱게 피어나는 이름 모를 야생 난 ..

향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소화불량에 좋다는 한방약초 백출(白朮)

 

14:25 늦은 점심 식사 후 열두네 갈림길을 지나..

 

14:58 봉두산(鳳頭山,753m) 정상에 올라선다.

산봉우리가 봉황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봉두산이라고 하며.

지리산 주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는데 운무로

조망은 없습니다.

 

하산은 태안사 방향으로.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우측 산기슭에 천년고찰 태안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어딘가 지리산 천왕봉이 있을 법도 한데

찾을 길이 없고..

 

15:12 외동골 갈림길

이곳에서 우측으로 꺾어지는 태안사 내림 길이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15:43 우측으로 태안사 가는 폐쇄된 지름길이 있는 듯

 

15:44 외사리재를 지나..

 

16:00 날머리 태안사에서 스틱을 접습니다.

태안사는

6.25 전란 때 모두 소실되었으나

이 일주문만 소실되지 않고 남았다고 합니다.

동리산(棟裏山)이란

주변 산세가 아늑해서 불렀다는 봉두산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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