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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의 봄

by 원언더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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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의 봄

 

통도사는 송광사, 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사찰로 불린다. 신라 때인 646년에 자장 율사가 세웠다. 자장 율사는 당나로부터 가져온 부처의 몸에서 나온 사리를 모시고 금강 계단을 쌓아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득도 시켰다.

통도사의 중심인 금강 계단은 부처의 사리를 모신 이후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  통도사는 부처의 사리를 모셨으므로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는 대웅전이 국보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밖에 보물 제471호인 봉발탑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 '2023. 03. 13 [월] 14:10~17:30

 

 

 

 

 

통도사 들머리 영축산문

 

영축산문 우측으로 무료 공영 주차장이 있다.

영축산문을 지나 통도사 경내 주차시는 2,000원 주차료가 있다.

 

 

 

통도사 입구 무풍한송로

 

영축산문을 지나면 통도 8경 중 제1경 솔내음 가득한 소나무 숲길 '무풍한송로'가 이어진다. 소나무들이 춤추듯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부처님을 만나실 수 있다.

 

[ 2018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 수상 ]

 

 

 

 

통도사 일주문

 

일주문 정면에 걸린 현판 글씨인 '영취산 통도사(靈鷲山 通度寺)'라는 글씨는 흥선 대원군 이하응의 친필이라 한다.

 

 

 

통도사의 봄

 

봄을 최초로 전하는 통도사 홍매화는 신라 선덕여왕 때 이 절을 세운 자장율사를 기리기 위해 조선시대 스님들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끝무렵이라 밝고 화사함은 떨어져도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 홍매화 절정기 2월말~3월초 ]

 

 

 

통도사 대웅전 / 금강계단

 

대웅전은 통도사를 대표하는 목조 건축물이다. 건물 뒤편에 자장율사가 가져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있어 내부에는 불상을 따로 봉안하지 않는다.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44년(인조 22)에 고쳐 지은 것이다.

 

 

 

통도사 영산전

 

영산은 영축산의 준말로, 석가모니가 가장 오랫동안 머물면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가르침을 전하던 곳인데, 바로 이 영산을 이 땅에 재현한 것이 영산전이다.

 

 

 

통도사 약사전 / 삼층석탑

 

 

 

통도사 극락전

 

사찰에서 대웅전 다음으로 많이 세워지는 극락전은 극락세계에서 영원히 평안한 삶을 누린다 하여 무량수전이라고도 한다. 통도사 극락전은 고려 공민왕 18년(1369년)에 창건되었으나 현재의 건물은 18세기 초에 중건된 것이다. 작은 건물이지만 팔작지붕에 받침 기둥을 갖추고 있는 등 건물 자체가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통도사 관음전

 

관음전은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건물이다. 관세음보살은 중생의 고뇌를 씻어 주며 아무런 인연이 없는 중생이라도 '관세음보살'을 염송하고, 마음속에 새겨 공경하고 섬기면 반드시 소원을 성취하게 된다고 한다.

 

 

 

통도사에서 바라본 영축산

 

 

 

통도천 주변 속으로

 

 

 

통도사의 거목 살아천년 죽어천년

 

 

 

통도사 서운암

 

통도사 20여 개의 암자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절이다. 절 입구 수많은 장독대가 시선을 사로잡고 봄이면 100여 종의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어 야생화를 보기 위해 서운암을 찾는 이들도 많다.

 

또한, 서운암은 십육만 도자대장경을 보존하고 있다. 야생화 꽃길을 따라 20분 정도 산으로 걸어 올라가면 장경각에 이르는데 도자판에 새겨진 반야심경 등 불교 경전 16만 판이 보존된 곳이다. 

 

 

 

서운암 장독대

 

스님들이 직접 담그고 판매도 하는 전통 방식의 5,000여 개의 장독대에는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이 담겨 있다.

 

 

 

서운암 명품송

 

 

 

서운암 장경각 앞마당에 재현한 성파 스님의 울주 반구대 [국보 제285호] 암각화 그림

 

 

 

서운암 장경각

 

불교경전 16만 판이 봉안된 곳 대장경을 일일이 판에 새겨 도자기로 구웠다고 한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앞뒤로 경전을

새겼고 이곳은 앞판에만 새겼기 때문 16만 개라 한다.

 

 

 

서운암 장경각 앞마당에서 바라본 영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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