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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라 / 나라공원, 도다이지<동대사>, 가스가타이샤 [춘일대사 ]

by 원언더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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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3 ] 2019. 01. 24 [목] 일본 나라

①나라 공원 ~ ②도다이지 < 東大寺> ~ ③가스가타이샤 <춘일대사>

 

710년 헤이조쿄라는 도읍이 조성되어 74년 동안 국도로 번영을 누렸던 고도로, 불교를 중심으로 한 문화가 크게 융성하였다. 4세기와 5세기의 거대한 고분군이 남아 있다. 

교토로 천도한 뒤, 국도로서의 기능을 잃었으나, 가스가타이샤·고후쿠지·도다이지 등이 남아 문전도시로 번영하였다. 나라공원에서는 사슴을 놓아기르며 시의 관광명소가 거의 공원 안에 산재해 있다.

 

https://maps.app.goo.gl/2QH7GNNKzDgphBZXA

 

나라 공원 to 카스가타이샤

 

www.google.co.kr

 

 

나라공원 [Nara park]

나라의 동쪽 고후쿠사[興福寺] 부근에서부터 와카구사산[若草山]에 걸쳐 있는 넓은 지역에 있다. 동서 4km·남북 2km의 대공원으로 도다이사[東大寺]·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등 세계문화유산과 나라국립박물관·나라현립미술관·사슴공원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울창한 수목과 잔디밭에서 떼 지어 노니는 1,200마리의 사슴들이 그림 같은 경관을 만들어내며, 봄가을의 경치가 특히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나라공원 들머리

 

나라공원의 명물 '방목사슴'

나라에 다녀온 사람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무엇인지 물으면, 대부분 나라 공원의 사슴들을 이야기한다. 나라 국립 박물관 앞부터 동쪽 산 아래까지 펼쳐진 넓은 공원에 천여 마리의 사슴 들을 방목하고 있어 어디서든 쉽게 사슴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과자를 주면 달려오고 사람들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사슴과 기념사진도 찍고, 사슴들에게 먹이도 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 먹이를 주다가 손을 물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목조건물 '고후쿠지' 동금당과 오층탑

고후쿠지는 많은 국보급 보물을 소장한 곳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669년에 건축되었고 1868년 불교 배척 운동으로 사찰이 분리되고 유실되었으나, 1991년부터 지속적인 복원 사업을 진행해 지금 고후쿠지의 모습을 되찾았다. 

고후쿠지의 가장 중심이 되는 동금당, 나카가네(中金堂)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지금도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후쿠지는 도콘도(東金堂), 호쿠엔도(北円堂), 고주노토(五重塔)를 비롯한 26개의 국보와 수십 개의 중요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다. 

 

'고주노토 5층탑'..

소실되었던 것을 재건한 것으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도다이지 [東大寺]

 

743년 건축된 도다이지는 세계 최대의 비로자나불이 모셔진 사찰이자, 세계 최대의 목조 건물로 헤이안 시대 최고의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본당인 금당(金堂)과 도다이지의 대문인 난다이몬(南大門)을 비롯한 8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며, 나라 관광의 중심이기도 하다. 

본당인 다이부쓰덴(大仏殿)에 들어가면 앉은키 15m의 청동불상이 눈에 들어오는데, 원래 있던 청동불상이 소실되어 기존 규모의 3분의 1로 축소하여 재건한 것이다. 다이부쓰덴 뒤로 큰 기둥 아래 네모난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통과하면 불운을 막아 준다고 한다. 

 

 

 

도다이지<동대사> 일주문

 

 

도다이지<동대사> 입구에는 관광객이 많아 따라서 사슴들도 몰려든다.나라 공원 주변으로는 사슴 먹이를 150엔 혹은 200엔에 판매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사슴에게 먹이를 줄 때 절대 손가락을 뻗어서 주면 안 된다. 손가락까지도 먹이로 오인한 사슴들이 이빨로 물 수 있다.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주거나 큰 과자라면 끝을 잡고 내미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더 조심해야 하며 자칫 물려서 상처가 나는 경우에는 광견병이 옮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입장권 매표소 <1,000¥>

 

도다이지 본당인 '금당'..

건물 높이가 47m로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이다.

 

본당 주불인 '비로자나 청동 대불상' 높이가 15m이다.

 

좌우에 배치된 '협시불'

 

네모난 구멍으로 통과하면 불운을 막아준다는 속설이 믿고..ㅋ

 

법당 건물 앞에 모셔진 에도시대 목조 '빈두로존자'님

<나반존자님>

 

 

가스가타이샤 [춘일대사 ]

768년에 창건된 신사이다. 일본 헤이안[平安]시대 가장 유력한 집안이었던 후지와라[藤原] 가문의 씨족신을 모신 것에서 유래했다. 화재로 여러 차례 소실되고 복구되는 우여곡절을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이 신사의 특징은 넓은 경내, 그리고 신사로 올라가는 길 양쪽에 세워진 수백 개의 석등이다. 이 석등들은 모두 신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새겨 기부한 것이다. 

 

 

 

 

가스가타이샤 신사의 석등은 모두 2,000개가 넘는다고 한다.

매년 2월과 8월 14일과 15일에는 석등에 불을 모두 밝히는 만토로 마츠리[万燈籠祭]가 열린다. 이는 쥬겐만토로[中元万燈籠]라고 불리는데 신사에 석등을 기부한 사람들이 석등에 불을 밝히고 자신의 안녕과 복을 비는 내용을 적은 종이를 붙여둔다. 도다이지[東大寺] 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가스가타이샤 신사내부

<입장료 500¥>

 

'긴데쯔' 역 식당가에서 중식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 중 버스 안에서 바라본 오사카만 석양

<오사카~간사이공항 1시간 소요>

 

하늘에서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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