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4/04/091 남해 바래길 빛담촌~가천다랭이마을 남해 바래길은 총 8개 코스 120km이다. 「바래」는 옛날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바다 갯벌에 나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뜻하는데, 그때 다니던 길을 「바래길」이라고 한다. 오늘의 주 목적지는 가천 다랭이 마을 유채꽃이지만 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남해 어머니들의 애환과 정이 담겨 있는 바래길 구간 중 빛담촌에서 가천다랭이마을까지 약 3km를 걸어보기로 한다. 빛담촌 입구 빛담촌에서 가천다랭이마을까지는 약 3.0km, 천천히 1시간이면 충분하다. 머리에 이고 지고 걸었든 남해 어머니들의 따스한 품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옛길 바래길 우측으로는 다도해 쪽빛 바다가 펼쳐지고... 조금은 숨이찬 오르막 비탈길도 만난다. 다시 차도로 내려서서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랭이마을로 이어진다. 한 폭의 .. 2024. 4.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