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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따라 …/해외나드리

베트남 / 하노이, 비단광장, 하롱베이, 천궁동굴

by 원언더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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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캄보디아

 

♣ 언제 : 2012. 01. 19 ~ 01. 24 ( 5박 6일 )

♣ 장소 : 베트남, 캄보디아

♣ 주관 : TBC 해외 문화 탐방

~ schedule ~

[Day1]

- 09:00 대구공항 출발

- 10:30 하노이공항 도착 <약 3시간 30분 소요, 시차 2시간>

- 13:30 하노이투어 ~ 바딘광장<호치민영묘> ~ 문묘 ~ 수상 인형극

- 19:30 하노이 출발

- 22:20 하롱베이 도착

[Day2]

- 09:30 하롱베이 ~ 천궁동굴

- 14:50 히노끼<편백나무>상품 판매점 ~ 곰사육장 ~ 발 마사지

[Day3]

- 09:30 하노이공항으로 이동

<이동중 이미테이션 판매점 등 쇼핑 2개소, 당일 관광일정 없음>

- 19:50 하노이 공항 출발

- 21:30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 도착

[Day4]

- 09:00 앙코르 톰 관광 <09:00~12:00>

- 12:50 툭툭이 이용 앙코르왓 사원등 주변 유적지 관광

- 20:00 씨엠림 중심가 산책 <안젤리나 졸리의 레드피아노 주변>

 

[Day5]

- 09:00 킬링필드 보존 사찰견학 ~ 상황버섯 판매장 ~ 북한식당에서 중식, 공연

- 14:40 자연호수 톤레샆 및 수상촌 관광 ~ 바라이 인공호수 관광

- 22:30 씨엠립공항 출발

- 00:10 하노이공항 도착 국제선 연결 수속

 

[Day6]

- 01:45 하노이공항 출발

- 07:30 대구공항 도착

 

베트남 / 2012, 01,20 ~ 01.21

①하노이 구시가지 ~ ②비단광장 ~ ③하노이 문묘 ~ ④하롱베이 ~ ⑤천궁동굴 ~ ⑥티톱섬

 

https://maps.app.goo.gl/CZtbbD9HH2jbqvdVA

 

36거리(구시가지) to 할롱 만

 

www.google.co.kr


~ 노이바이 국제공항 ~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있는 국제공항.시내 중심부로부터 약 45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시내까지 택시로 약 30분 정도 걸린다. 대구공항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시차는 2시간이다.

 

공항 2층으로 이동 중식으로 먹어본 베트남의 별미 쌀국수다. 맛은 우리나라 국수와 비슷한 것 같다. 삶은 국수와 쇠고기에 뜨거운 육수를 붓고 고추를 얹어 만든다고 한다.

 

~ 중식 후 다시 공항 대기실로..~

가운데 흰티 입은 사람이 베트남 거주 한국인 guide, 맞은편 사람이 현지인 guide. 베트남에서는 외국인 가이드는 불법이란다.

 

 

베트남 하노이

 

1976년 공산화된 후에는 통일 베트남의 수도가 되었다. 시가지는 구시와,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건설된 신시로 이루어진다. 구시는 30개의 탑문과 성벽으로 둘려 있었는데 지금은 약간의 유적이 남아 있을 뿐이다. 

신시는 작은 파리로 불릴 만큼 프랑스식 근대건축물이 있고 현재는 정부 기관·호텔·박물관· 종합대학 등이 있으며 구시와의 사이에 호안키엠 호수 등의 관광지가 있다. 베트남 북부의 철도·도로· 수운· 항공료 등이 모두 하노이를 중심으로 하고, 행정·상공업· 문화·교육 등의 중심지 이기도 하다.

 

 

~ 하노이 도착 ~

이동 중 교통사고 체증으로 인해 30분 정도 지연 도착, 우측에 계신 분은 일행 중 한 분이신 달서구 진천동 보강병원 지용철 병원장님이시다.

 

~ 하노이 舊 시가지 ~

하노이 공항을 빠져나오면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오토바이 물결이다. 베트남 8천만 인구 중 700만명이 소유하고 있다는 오토바이, 우리가 핸드폰을 소유하듯 베트남 사람들에게 오토바이는 필수품이다.

 

~ 하노이 시내 관광을 위해선 ~

씨클로<세발자전거>, 쎄옴<오토바이>, 스트리트카<전동카>등을 이용한다. 우리는 사진 속 6인용 전동카를 이용 하노이 투어에 나선다.

 

하노이는 우리네 70년대 거리를 보는 것 같고 오토바이 천국이라 할 만큼 수많은 오토바이들이 도로에서 무질서하게 질주하는 것 같지만 무질서 안에 그들만의 질서가 자리 잡혀 있어 보인다.

 

~ 舊 시가지 재래시장 ~

 

~ 매연, 경적에 중앙선도 없으며 쌍방통행으로 오고 가는 구분도 없다. ~

 

~ 내가 탄 전동카 앞 좌석.. 소아과 원장님 부부 ~

 

큰 도로를 제외하곤 신호등이 거의 없다..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시클로 등이 뒤엉켜서 서로 닿을 듯이 지나친다.

 

베트남 사람들의 꽃사랑은

유별나다고 한다.. 집집마다 꽃나무 분재 몇 그루씩은 다 있다.

 

하노이 거리는 노점상 천국이다..

단속이 심하기 때문 재빨리 피할 수 있는 이동이 쉬운 자전거, 오토바이 등을 많이 이용한다.

 

거리는 온통 뒤섞여 뒤죽 밖 죽인 것 같지만 물결처럼 밀렸다 빠졌다를 반복

나름대로 흐름이 있는 것 같다.

 

~ 오토바이 천국답게 오토마이 판매점들이 즐비하다.~

 

~ 베트남 국민 약 70%가 불교를 믿는다고 한다..

불교 관련 용품점 ~

 

~ 전선 줄이 도로만큼이나 복잡하고 흉물스럽게 보인다.~

 

~ 하노이 중심가 호안키엠 호수 ~

 

~ 스트리트카<전동카> 하노이 투어 약 40분 소요..~

 

 

바딘광장(Ba Dinh Square)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중심에 있는 바딘광장은 1945년 베트남의 독립을 선언하였던 곳이다. 지금은 이를 중심으로 국회의사당, 공산당사, 주석궁 등의 정부 행정기관과 외국공관 그리고 호치민 영묘를 비롯하여 호치민 생가와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 

바딘광장 한쪽에는 짙은 갈색의 대리석으로 사각형 모양의 건물이 세워져 있다. 이는 독립과 통일이라는 두 가지 과업을 이루어낸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는 호치민의 영묘이다.

 

 

~ 바딘광장 입구 ~

 

~ 호치민 영묘 ~

1975년 세워진 이 묘는 검은 대리석으로 밑단을 깔고 20개의 대리석 기둥을 세운 뒤 그 가운데에 호치의 시신이 자리 잡고 있다. 호치민은 “나의 장례식을 웅장하게 하여 인민의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화장해 달라.”고 유언을 했다는데 유언과는 달리 그의 영향력을 이용하고자 부패 방지 처리를 하여 그대로 보존해 두었디고 한다. 오전에만 개방되고 월요일과 금요일에도 개방되지 않는다.

 

~ 1945년 9월 2일 호치민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바딘광장 ~

 

~ 독립선언문 낭독장소 <국기봉 아래> ~

 

프랑스 식민지 시절 총독관저로 사용했던 건물로 독립 후에 호치민이 사용했으나 이렇게 호화로운 집에서 생활할 수 없다며 1954년 다른 곳으로 옮겨 살았다. 이후 이 건물은 영빈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전기공이 살았던 집으로 총독관저에서 나온 호치민이 1954년부터 1958년까지 살았던 집이다.

 

~ 러시아에서 보내준 생전 호치민이 이용하던 승용차 ~

 

~ 1958년 이후 머물렀던 집 ~

 

~ 소박한 사무실 ~

~ 호치민 박물관 ~

 

~ 호치민 광장과 박물관 사이에 있는 일주사 ~

하노이를 상징하는 고찰로, 기둥 1개 위에 불당을 얹었다고 하여 일주사가 되었다.

 

1049년에 지은 일주사는 연못 한가운데 있었지만 계단으로 땅과 이어져 있다.

가파른 사다리를 올라야 내부를 볼 수 있다.

 

 

하노이 문묘

 

1070년 공자를 모시기 위해 설립된 건물로 '공자묘'라 부른다. 1076년 개교한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 입구 부근에는 과거시험 합격자 이름이 새겨 있다. 녹음이 무성하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는 예나 지금이나 베트남 학문의 전당이라 부를 만하다.

 

문묘 안에는 거북 머리 대좌를 한 대형 비석이 있으며 이 비석에는 1442년부터 약 300년 동안 시행한 관리 등용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수상 인형극

 

수상 인형극은 베트남의 독특한 문화로, 홍강 유역의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연못이나 호수에서 '로이 누억라' 는 인형을 만들어 공연을 시작했다. 인형을 가슴까지 찬물에서 다채롭게 움직인다. 이 인형들은 대나무와 실로 연결되어 사람들이 직접 조정한다. 

인형극은 농민들의 일상생활, 고기잡이, 소싸움 등을 우스꽝스럽게 재현한다. 주요 내용은 악귀로부터 농민과 농사일을 보호하여 풍년을 기원한다는 것이다. 총 18장으로 구성 남녀 7인으로 구성된 악단인 떼우가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흥을 돋운다.

 

무대는 파종을 앞둔 물을 가득 채운 논처럼 대형 수조로 이루어져 있다.

좌측 연단에는 베트남 전통악기로 구성된 악사들이 자리 잡고 인형들의 움직임에 맞추어 전통 노래와 함께 악기를 연주한다.

 

수상 인형극은 탕릉(하노이의 옛이름)이 수도가 되는 과정과 베트남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왕조의 건국 이야기를 뼈대로 삼아 악귀로 부터 농민과 농사일을 보호하여 풍년을 기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용이 승천한다는 의미의 탕릉에서 기인한 용이 불을 뿜으며 용틀임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무대가 인간세계로 바뀌면서 강이나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는 평화로운 모습이 등장한다.

 

이들 인형은 무대 뒤에서 물속에 설치한 대나무와 실을 이용해 조정된다.

 

공연이 끝날 즈음 선녀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무대 뒤에서 인형을 조종한 사람들 이들은 최소 3년 이상 수련을 쌓은 숙련자들로 한 공연에 10여명이 참여한다고 한다.

공연이 끝나자 무대 앞으로 나와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하롱베이

 

하롱베이 내에만 1,969개의 섬들이 있는데 섬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으로 베트남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영화 ‘인도차이나’에서 주인공이 도피를 했던 장소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곳이다. 하롱은 ‘하룡 下龍’의 베트남식 발음으로 용이 내려와 앉았다는 뜻이며, 하롱베이 내에만 1,969개의 섬들이 있는데 서쪽에 있는 섬들이 크고 아름다운 편이다

하롱은 독특한 지형으로도 유명한데 오랜 옛날 지각변동이 있을 때 지반이 솟아올라서 이루어진 섬이다. 1994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푸른빛 바다, 갖가지 모양의 절벽과 기암괴석이 즐비한 작은 섬들, 수만 년의 세월 동안 풍파에 다듬어진 자연 그대로가 하롱베이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 하롱베이에서 첫날 숙소 ~

하노이 시내투어를 마치고

하롱베이로 이동<3시간소요> 잡은 베트남에서의 첫날 숙소 모습이다.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내려다본 하롱베이 거리는 호텔들이 즐비하다. 그만큼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는 반증이다.

 

숙소로 부터 10분 거리인 하롱베이 선착장..

수많은 범선 모양의 유람선들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람선 배가 범선 모양이라 임진왜란이나 적벽대전을 연상케 한다.

 

유람선에 관광객이 타면 다가와 판매하는 상인들이다..

배 안으로 남루한 어린이를 들여보내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한다.

 

하롱베이는 한국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어 발표되었으며 연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외국인을 포함

100여만명이라 한다.

 

하롱베이는 2억 6천만년 전에 지각변동으로 생겨났을 것으로 추정하며 원래 이름은 쟈우장우 였는데 프랑스 사람이 이곳에서 용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하롱(下龍)베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하롱베이의 3무, 파도가 없다. 비린내가 없다. 갈매기가 없다. 파도가 없으니 포말이 없으며 포말이 없으니 비린내가 나지 않고 냄새가 안 나므로 갈매기들이 찾지 않는다고 한다.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상 가두리 어패류 판매장 한국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다금바리...선상 유람선에서 한국식으로 생선회를 만들어 중식으로 제공한다.

 

하롱베이를 알리는 팸플릿 등의 표지모델로 자주 등장하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인다는 키스 바위다.

 

 

작은 바위에 밧줄로 묶어놓은 해상가옥...

하롱베이 안에는 20~30가구가 모여사는 해상 마을이 5개 정도가 있다.

 

 

천상의 궁전 천궁동굴

 

최근 어부가 원숭이를 쫓다가 발견한 천궁 돌골은 석회석 동굴로 하롱시 부두에서 남서쪽 4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하롱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 천궁동굴로 들어가는 입구 ~

 

어부가 배를 타고 이곳을 지나다가 원숭이가 다니는 것을 보고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잡아다가 약을 해 드리기 위해 올랐다가 이 동굴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곳 천궁동굴은 천정이 아주 높다 그리고 다른 동굴과는 달리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지 도 않고 벽으로 흘러내리지도 않는다. 가이드 말로는 물이 흐르지 않는 이 동굴은 죽은 동굴이라고 한다.

 

 

길이 130여m의 웅장한 동굴내부! 동굴 가운데는 하늘의 지붕이라고 불릴 만큼 웅장한 천정이 자리 잡고 있는데 4개의 종유석 기둥이 이를 떠받치고 있다.

 

천정을 보면 올록볼록 엠보싱 화장지 같다. 저 천정을 보고 학자들은 예작 한다고 한다. 오랜 세월 동안 어떤 충격에 의해 천정과 바닥이 뒤바뀌었다고...

 

티엔꿍 동굴 또는 천궁동굴이라고도 한다, '天宮' 즉, 하늘의 궁전이란 뜻인데 베트남으로 발음을 하면 '항티엔꿍'이다. 이곳 해발 약50m의 동굴로써 수많은 종유석을 볼 수 있다. ~ 세종대왕도 거북이 등에 타고 .. 거북이 머리를 만지면 오레 산다나.. ~

 

~ 이 넓고도 은밀한 공간은

월남전 당시 베트남 공산군의 은신처로 활용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

 

 

티톱섬

티톱섬은 하롱베이의 수많은 섬들 중 하나로 유일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공 모래사장이 있다. 섬의 높이는 30미터 정도로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가 있어 하롱만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망대가 있는 정상까지는 총 425개의 계단으로 되어 있으며 약 30분이 소요된다.

 

~ 티톱섬의 모래사장..

우측으로 전망대 오르는 입구가 있다. ~

 

~ 전망대 정상 ~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하롱베이 ~

이 섬이 "티톱"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 티톱은 호치민이 러시아에서 유학할 당시 함께 공부하친구였다고 한다 호치민이 대통령이 된후 함께 하롱만을 여행하던 중 티톱이 이섬에 반해 이섬을 자기에게 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호치민은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자기 맘대로 이섬을 줄 수는 없다고 거절하고 대신 이 섬 이름을 그 친구 이름을 따서 "티톱섬"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 베트남 별미 쌀국수 ~

 

~ 하노이 공항.. 캄보디아로 이동 ~

https://jong-dae.tistory.com/2689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타프롬 사원, 앙코르 톰, 톤레샆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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