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景福宮) 알아보기
경복궁(景福宮)은
태조(太祖) 이성계가 창건(創建) 후
임진왜란으로 소실(燒失) 되어
270여 년간 방치되어오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에 의해 중건되었다
다시 일제 때
주요 전각(殿閣) 몇 채를 제외한
대부분이 헐린 것을
1990년부터 복원(復元) 사업을 시작
경복궁(景福宮)
본래의 모습을 지금까지 찾고 있는 중이다.
~ '2016. 05. 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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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景福宮)의 정문 '광화문'(光化門)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흥선대원군이 중건하였다. 이후 총독부 청사가 들어서면서 건춘문 북쪽으로 옮겨졌다가 6·25때 다시 소실 2010년 복원되었다. 경복궁에는 세개의 문이 있는데 동문을 건춘문(建春門), 서문을 영추문(迎秋門), 남문을 광화문(光化門)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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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光化門) 수문장 교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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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례문(弘禮門)
광화문(光化門)과 근정문(勤政門) 사이에 있는 경복궁의 중문(中門)으로 일제때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으면서 흥례문을
비롯한 주변 행각(行閣)이 모두 파괴된 것을. 1996년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2001년 복원완공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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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례문(弘禮門)에서 바라본 인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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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勤政殿) <국보제223호>
태조(太祖)가 창건한 경복궁(景福宮)은 임진왜란 때 불타고 현재의 것은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중건(重建) 한 것으로 국내 최대의 목조건물이다. 궐 안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로 왕권을 상징하며 국왕(國王)의 즉위식이나 대례(大禮), 문무백관(文武百官) 의 조회, 외국사절의 접견 등 국가적 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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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勤政殿) & 북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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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勤政殿)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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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전(思政殿) <보물제1759호>
왕의 집무실인 편전(便殿)으로 매일 아침 업무보고와 회의 강연 등 정사를 펼치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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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전(思政殿) 편전(便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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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녕전(康寧殿)
경복궁(景福宮)의 내전(內殿)으로 왕(王)이 일상을 보내는 거처였으며 친전(親展)으로 사용한 전각(殿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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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慶會樓) <국보제224호>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때 세워진 건물로 사신의 접대와 궁중 연회가 베풀어졌던 공간이다. 경복궁(景福宮)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면서도, 단종(端宗)의 전위(傳位)와 연산군(燕山君)의 흥청망청 고사가 유래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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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전(慈慶殿) <보물 제809호>
헌종(憲宗)의 생모로 철종(哲宗)이 죽은 뒤 고종(高宗)에게 대통을 잇게 하고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집권을 가능하게 하여 조대비(趙大妃)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신정왕후(神貞王后)가 거처하던 곳이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 경복궁(景福宮)을 재건하면서 궐 안에서 가장 화려하고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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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정(香遠亭) <보물 제1761호>
국왕(國王)과 그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는 또 하나의 공간으로, 경회루(慶會樓)가 웅장하고 남성적이라면 향원정(香遠亭) 은 아늑하고 여성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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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청궁(乾淸宮)
명성황후(明成皇后)가 일본의 낭인들에게 시해당한 비극적인 궁이다. 1873년 고종(高宗)이 사비를 들여 짓기 시작하여 1884년부터 기거하며 정무를 처리하였다. 1887년 국내 최초로 전기가 가설되었으며, 1909년 완전히 헐렸다가 2007년 복원되었다.
이곳에서 고종(高宗)은 아버지인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섭정을 종식하는 친정(親政)을 선언하였는데, 이 때문에 건청궁(乾淸宮) 건립은 고종(高宗)이 대원군(大院君) 그늘에서 벗어나 정치적으로 독립하려는 뜻을 드러낸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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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녕합(坤寧閤)
건청궁(乾淸宮)안의 명성황후(明成皇后)가 거처한 건물로 시해된 현장이다. 시해된 시신은 옥호루(玉壺樓)에 잠시 안치되었다가 건청궁(乾淸宮)의 뒷산인 녹산에서 불태워졌다. 고종(高宗)은 아관파천(俄館播遷) 후 건청궁(乾淸宮)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주인을 잃은 건청궁(乾淸宮)은 일제때 완전히 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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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옥재(集玉齋)
고종(高宗)이 서재로 사용하던 곳으로 건청궁(乾淸宮) 안에 있다. 이곳에 선대 임금의 어진(御眞)을 봉안하고 외국 사신들을 접견하는 장소로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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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전(修政殿) <보물 1760호>
세종(世宗)때 집현전(集賢殿)으로 사용하였고,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재건하면서 수정전(修政殿)이라고 명명했다. 다시 일제때 헐렸다가 최근 복원, 갑오경장(甲午更張) 때에는 군국기무처(軍國機務處)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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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나들이 행차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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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정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로
5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오늘도 경복궁에서 입장료 무료 및 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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