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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따라 …/명 소 탐 방

역사가 살아있는 서울 탑골공원

by 원언더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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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탑골공원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 99

입장료 :  무료

주차장 :  없음 [버스 또는 지하철 이용]

화장실 :  있음  

문의 : 02-731-0534

 

 

모처럼 나선 한양 나들이, 인사동 쌈지길 가는 도중 인근에 있는 탑골공원에 들렀다. 우선 탑골공원의 역사부터 알아보자 고려때 부터 이곳에 흥복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조선 세조가 원각사로 개명 후 중건하였고 중종때 원각사가 철거되어 공터로 남아있다 고종때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탑골이라고 불린 것은 최근의 일이고 이전에는 영어식 발음으로 파고다라고 했다. 국보 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있고 민족 저항운동이었던 3·1 운동이 이곳에서 시작되는 등 유서 깊은 곳이지만 노인들의 휴식처 또는 무료 급식소로 알려지면서 일반 관광객들은 많이 찾지 않는 곳이다.

 

 

 

 

탑골공원 정문 삼일문 현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글씨라 한다.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3.1 운동 민족대표 의암 손병희 선생의 동상이 있고 그 아래 차가운 시멘트 계단에 어르신 몇 분이 앉아 계신다. 그러고 보니 마땅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없는 것 같다. 오전이라 그런지 공원은 한산하다.

 

공원 안쪽으로 3·1 운동 때에는 학생들과 시민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벌였던 '팔각정'을 볼 수 있다. 팔각정은 조선 고종때 건립한 건물이다. [서울 유형문화재 제73호]

 

 

'대원각사비' [보물 제3호]는 1471년 세조가 원각사를 창건한 경위를 적어 세운 비석이다.

 

'원각사지 10층석탑' [국보 제2호] 은 1467년 세조때 완성된 것으로  3층의 기단과 10층의 탑신으로 되어 있고 인물과 화초 무늬 따위가 양각되어 있다. 맨 위 3층은 오랫동안 무너져 내려져 있던 것을 원상태로 복구하였으며. 2000년부터는 표면 훼손이 심각해 유리로 씌워 보호하고 있다. 국보 2호가 원각사지 10층 석탑이라는 것도 놀라웠고 이곳에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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