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덕룡산, 주작산
◑ 일 시 : 2008. 03. 23 [일] 11:10~17:45
◑ 코 스 : 봉양저수지 ~ 난농장 ~ 주작산 ~ 덕룡산서봉 ~ 덕룡산동봉 ~ 소석문
◑ 고 도 : 475m [주작산]
◑ 거 리 : 12.5km
◑ 시 간 : 06시간 35분 [알바 20분, 중식 및 휴식 30분 포함]
◑ 속 도 : 조금빨리
◑ 난 도 : 상급
◑ 날 씨 : 짙은운무
덕룡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는 1,000m 산에 견줄 만큼 웅장하다. 창끝처럼 솟구친 험한 암봉이 이어지며 진달래 군락이 많은 산이다. 산을 오르는 내내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산을 오르는 묘미이다.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봉의 연속, 말잔등 처럼 매끄럽게 뻗는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출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이다.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자연미 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산 이기도 하다.
~ 안내도 ~

~ 산행기 ~

11:10 들머리 수양리 봉양 저수지

조금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자연 휴양림 방향인
난 재배 농장으로...

12:27 숲길은 잠시뿐 내내 암릉길이 이어진다.

주작산으로 진행한다...

기기묘묘한 암봉들의 연속 ..


산을 오르는 내내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산을 오르는 묘미지만 운무로 인해 원거리 조망은 불가능하다.

14:12 주작산 정상<457m> ~
주작산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녔다고 한다.
멋진 남해를 조망할 수 있지만 운무 때문에..

주작산을 뒤로하고
덕룡산의 주봉 서봉길도 날카롭고 거친 암릉이 계속 이어진다.



날카로운 암봉들은
주작산에서 부터 덕룡산을 거쳐 두륜산, 달마산까지 이어진다.

안부로 내려선 후

짙푸른 빛깔의 이끼가 끼어 있는 암봉은
바위틈마다 이름 모를 야생초들과 함께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이 임봉은 우회로가 없어 타고 넘어야 한다.

갖은 모양의 기암들 ..


덕룡산 서봉, 동봉을 향하여 쉴새 없이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줄지어 있는 옹골찬 암봉들..


16:19 덕룡산의 주봉 서봉 <433m> ~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봉의 연속, 말잔등처럼 매끄럽게 뻗는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출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이다.
암릉지대에 진달래 군락이 있는 동봉과 서봉이 쌍봉을 이루고 있는데 '서봉' 이 덕룡산 주봉이다.

다시 지척에 있는 동봉으로..

16:34 덕룡산 동봉 <420m>

16:35 동봉에서 소석문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에 뒤돌아본 지나온 암릉 마루금...

17:45 날머리 소석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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