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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따라 …/강원충청권

태백 / 금대봉, 비단봉, 매봉산 [두문동재~피재]

by 원언더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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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 금대봉, 비단봉, 매봉산

 

♣ 일 시 : 2022. 07. 30 [토] 10:50~15:13

♣ 코 스 : 두문동재 ~ 금대봉 ~ 비단봉 ~ 매봉산 ~ 삼수령 <피재>

♣ 고 도 : 1,418m <금대봉>

♣ 거 리 : 9.4km

♣ 시 간 : 04시간 23분 [휴식 26분]

♣ 난 도 : 초급

♣ 속 도 : 천천히

♣ 날 씨 : 흐림

~ 우리나라 최고의 야생화 군락지 금대봉 ~

우리나라 최고의 야생화 군락지. 5월에도 눈이 떨어질 정도로 기온이 낮은 태백고원지대에서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싱싱한 야생화들이 조금 늦게 절정을 맞는다. 금대봉 일원은 수많은 야생화들이 현란한 색을 자랑하는 `천상의 화원`이다. 카메라만 있다면 누구라도 이 멋진 화원을 담아 보석처럼 아름답고 누이처럼 수수한 야생화들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안내도 ~

 

~ 산행기 ~

10:50 들머리 두문동재 <1,268m>

두문동은 고려 말 송도에 있던 충신 7명이 두문동에 와서 은둔생활을 하던 곳이며

이 두문동을 넘나드는 재라 하여 두문동재라 한다.

함백산이나 대덕산으로 산행하는 산꾼들이 많이 이용하는 남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개이다.

 

 

 

 

초롱꽃 / 애기동자

 

까치수염 / 비비추

 

비비추 / 말나리

 

11:10 금대봉 / 대덕산 갈림길

 

11:21 금대봉 <1,418m>

금대봉과 대덕산 일대 126만평은

산상의 야생화원이라 불리며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보호 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여로 / 구릿대 / 초롱꽃

비비추 군락지

참취 /??

 

12:24 수아밭령

 

솔나리

 

12:52 비단봉 <1,281m>

비단봉 까지는

가파른 사면을 타고 힘겹게 올라야 한다.

가파른 암릉에 이어 우측에 비단봉 표지석이 보인다.

 

 

 

13:35 풍경이 있는 고랭지 채소 단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해발 1,200m가 넘는 서늘한 고지대에

1969년부터 배추를 심기 시작하여 지금은 40만평(130ha)에 배추 약 600만 포기를

생산 8월 말까지 출하한다고 한다.

 

매봉산의 풍경이 가장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7~8월이다.

황무지처럼 보이기도 하는 고랭지 배추밭이 7~8월에는 그 자리를 가득 메운 배추가

시야 저 끝까지 펼쳐져 여느 시기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민들레 / 개미취

달맞이꽃 / 솔나리

 

드넓은 푸른 배추밭, 흰색의 풍력발전기,

발아래 보이는 산하는 목가적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 같다.

 

이곳이 매봉산 정상은 아니지만 거대한 자연석에 매봉산이란 표지석이 서 있다.

매봉산 정상은 뒤로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야 한다.

 

솔나물

 

14:18 바람의 언덕 / 택시 승강장

이곳에서 날머리 삼수령까지

택시 이용이 가능하며 요금은 왕복 20,000원이다.

셔틀버스 승강장은 이곳에서 임도 따라 10~15분 정도 내려가야 한다.

 

솔나리

 

 

14:27 작은피재 갈림길

하산은 매봉산에 올랐다 리턴하여 이곳 이정목에서

작은 피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14:30 매봉산 <1,303m>

표지석 한 면은 매봉산 그 뒷면은 천의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무인 산불감시카메라 철탑 뒤편에는 목제 데크 전망대가 있으며 여기서 조망되는

태백산~함백산~은대봉의 백두대간 조망이 장쾌하지만 운무로 인해 가늠도 안된다.

매봉산은 대간 마루금에서 잠시 우측으로 벗어나 있다.

 

분홍바늘꽃

 

또 다른 볼거리

고랭지 채소밭 아래 유채단지

 

15:10 셔틀버스 승강장

삼수령에서 이곳까지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일시 : 7.23일~8.7일까지 / 09:00~18:00

요금 : 무료

[ 타면 5분 / 걸으면 30분 ]

 

15:40 날머리 삼수령

삼수령에서 북서쪽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남한강, 남쪽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낙동강,

동쪽에 떨어지는 빗물은 오십천으로 간다고 하여

삼수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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