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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따라 …/경 북 의 산

청도 가지산 [운문령~쌀바위~가지산]

by 원언더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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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지산

 

♣ 일 시 :  2010. 03. 06  [토]

♣ 코 스 :  운문령 ~ 귀바위 ~ 쌀바위 ~ 가지산 정상 (원점산행)

♣ 고 도 :  1,240m

♣ 거 리 :  약 9.5km

♣ 시 간 :  약 4시간 10분 [휴, 중식 40분 포함]

♣ 난 도 :  중급

♣ 날 씨 :  간혹 비, 정상부는 싸락눈

■ 특징 / 볼거리

가지산은 1979년 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발 천 미터가 넘는 고헌, 가지, 운문, 천황, 간월, 신불, 취서산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한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이 이러한 산군 중에서 가장 높다.

가지산 정상 주변은 암릉이 많다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영남의 알프스를 종주할 수 있다.

 

■ 안내도

 

 

■ 산행기

최근 며칠 동안 장마와 다름없는 비가 내려

눈이 올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쌀바위 못미처 부터 갑자기 세찬 바람과 함께 싸락눈이 내리더니

정상에는 제법 눈꽃까지 피어 있다.

 

눈꽃은 설화(雪花), 상고대, 빙화(氷花) 등 세 종류로 나뉜다.

가장 단순한 것이 설화이다. 말 그대로 눈이 나무나 풀에 쌓인 것이다. 가지를 흔들면 떨어진다.

지금 이 눈꽃은 설화(雪花)이다..

 

 

참고로 상고대는 서리이다.

나뭇가지가 머금은 습기가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거나, 산꼭대기 같은 찬 곳에 구름이 스쳐가다가 얼어붙은 것이다.

 

빙화(氷花)는 설화(雪花)나 상고대가

녹아 흐르다가 기온이 급강하할 때 그대로 얼어버린 얼음이다.

 

~ 정상아래 능선 좌측 편만 눈꽃이 피어있다..~

 

 

 

 

 

가지산 정상 < 1,2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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