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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따라 …/강원충청권

속초 설악산 [오색약수터~대청봉~천불동계곡]

by 원언더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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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산

 

♣ 일 시 :  2006. 10. 20 ~ 10. 21  [금요무박]

♣ 코 스 :  오색약수터 ~ 대청봉 ~ 중청 ~ 소청 ~ 희운각 ~ 천불동계곡 ~ 소공원

♣ 고 도 :  1,707m [대청봉]

♣ 거 리 :  약 16.6km

♣ 시 간 :  약 12시간 30분 [휴, 중식 50분 포함]

♣ 난 도 :  상급

♣ 날 씨 :  옅은구름

 

~ 천불동 계곡 ~

천불동계곡은 웅장한 기암절벽과 톱날 같은 침봉들 사이로 깊게 파인 협곡에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져 있어 설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계곡의 대명사이자 빼어난 경관 때문에 설악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천불동이라는 호칭은 천불폭포에서 딴 것이며, 계곡 일대에 펼쳐지는 천봉만암(千峰萬岩)과 청수옥담(淸水玉潭)의 세계가 마치 ‘천불’의 기관(奇觀)을 구현한 것 같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속초시 설악동이 이 계곡의 초입이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다. 가을 단풍 산행으로 일품이지만 여름 계곡 산행으로도 좋다.

 

~ 안내도 ~

 

 

 

~ 산행기 ~

산행기점 오색약수터

 

끝없는 랜턴불빛..

설악은 단풍철을 맞아 몰려든 산꾼들로 인해 3~4열 종대로 행군하듯

대청봉까지 밀려서 올라간다.

 

주위는 온통 헤드랜턴 불빛만 점점이 있을 뿐 암흑천지다..

 

어렵사리 도착한 대청봉은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다..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은 대청봉을 감싸고 내려앉은 운무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일출만은 수많은 산꾼들의 기대를 저버린 체..

 

붉으스레한 기운만 뻗칠 뿐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 대청봉 ~

일출 시간에 맞춰 산꾼들이 한꺼번에 몰린 대청봉은 저마다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인산인해의 중청 대피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소청을 거쳐..

 

희운각 대피소에 내려서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무너미 고개 갈림길에서

천불동 계곡<소공원 방향>으로 내려선다...

 

본격적인 천불의 계곡 산행이 시작된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솟구친 첨봉들..

 

 

 

아!! 이런 것을 보고 만산홍엽이라 했던가 !!!

 

 

계곡의 물은 천당폭포를 만들고..

 

沼를 만들어 양폭으로 떨어진다..

 

양폭 대피소

 

다시 천불의 계곡은 계속된다..

 

 

 

머리 위로는 갖은 형상들이 기암들이 병풍같이 펼쳐지고..

 

발 아래는 명경지수가 흐른다.

 

천불의 끄트머리에서

비선대를 거쳐

날머리 소공원에서 산행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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