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유의사항
~ 유의사항(1) ~
★ 산행 속도는 남을 의식하지 말고 자기 속도(컨디션)를 유지할 것 (쉽게 지칠 수 있음)
★ 산행 중에 표시기가 붙어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하되 길을 잘못 가고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오던 길로 원위치하여 독도를 새로이 할 것.
산행 중 다른 일행을 만났을 때 당연히 대간 종주하겠지 혼자 생각에 무심코 따라감.
★ 산행 전 지도책을 펴놓고 인도어 클라이밍(탁상 등반)을 하여 사전 지형 숙지.
★ 산행 중 음주는 피하고 야생초, 열매는 함부로 먹지 말 것(주류는 비상용 정도 휴대)
★ 의약품은 개인적으로 휴대 (소화제,진통제,외상연고,붕대 지사제,스프레이파스)
★ 개인 이기심은 절대 부리지 말 것.
★ 암벽을 만날 시 절대 혼자 행동하지 말 것.
★ 산행 시 우천, 벼락, 천둥, 등 기상변화에 따른 산행은 진행요원의 통솔에 따라 대처한다.
★ 배낭 무게는 가급적 줄이고 (서로 사전 분배) 양손에 물건을 들지 말 것.
★ 계절에 관계없이 방풍, 방수의류, 고어텍스 옷을 준비하여 다닌다.
★ 비상식량은 고단백 식품으로 충분히 준비한다.
★ 산행 2~3일 전에는 심한 운동이나, 지나친 음주는 자제한다.
~ 유의사항(2) ~
1. 백두 대간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지도나 나침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길이 잘 나 있지만
대간 길은 넓은 등산로가 아니고 폭이 좁기 때문에 가시나무,찔레나무,산딸기등등의 가시가
팔이나 손을 긁힐 염려가 많고, 또한 작은 벌레나 벌 등의 곤충들도 많다.
또, 옻나무 등으로 인하여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그렇게 때문에 한여름에도 긴팔의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야 한다.
2. 특히 위험한 것은 벌이나 뱀 등이다. 산행 중 땀을 많이 흘리면 벌들이 다가와 윙윙거리는데
먼저 공격만 하지 않으면 물진 않는다.
그리고 대간 길에도 가끔씩 뱀이 나타나곤 하는데 이때 뱀을 놀라키지 말고
잠시 기다리면 뱀이 물러난다.
혹시나 실수로 뱀을 밟게 되면 공격을 받게 되는데
우리나라 뱀들은 복사뼈 발목 위까지 점프 해서 물지 못한다고 한다.
대간 길을 나설 때는 발목이 있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산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3. 대부분 대간 산행은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한다.
오전 산행 시 이슬이 내려앉은 축축한 수풀을 헤치고 산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슬에 의해 바지가 적셔져 물이 바지를 타고 내려 등산화가 축축해질 수도 있다.
겨울이 아니더라도 스패츠나 발목 토시 또는 방수의 옷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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