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두타연 평화 누리길
천년의 역사를 가진 두타사라는 이름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여 두타연계곡이라 불리는 곳이다. ‘두타’라는 뜻이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는 뜻이다. 전국의 계곡과 명승지들이 사람의 흔적을 남기지 않은 곳이 없지만 인간이 남긴 전쟁의 상처가 역설적으로 그 아름다움을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한다.
무려 50년 동안이나 철조망과 지뢰밭이 그곳을 보호해 준 것이다. 제한적이지만 그 아름다움을 공개한 이곳은 원시의 자연 그대로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하루 한 차례 열리는 출입문을 지나 오르는 계곡은 약 20m의 암석이 병풍을 두른 듯하고 수정같이 맑은 물살이 폭포를 만들며 흘러내린다.
★ 일 시 : 2019. 08. 18 [일] 10:20~13:10
★ 코 스 : 두타연조각공원 ~ 두타2교 ~ 두타연폭포 ~ 두타교 ~ 지뢰체험장
★ 거 리 : 7.2km [왕복]
★ 시 간 : 02시간 50분 [휴식 20분 포함]
★ 속 도 : 천천히
★ 난 도 : 초급
★ 날 씨 : 옅은구름
~ 두타연 출입증을 교부받는 '이목정 안내소' <입장료 3,000원>
~ 이목정 안내소에서 비포장 도로를 10여분 달려 도착한 두타연 주차장 및 관광안내소
~ 제1코스 평화 누리길 들머리
~ 두타연 조각 공원
조각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 두타 2교.. 이곳에서 다시 리턴
~ 두타연 폭포
~ 지뢰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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