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3박5일 패키지 2일차] - 지우펀 거리, 예류 지질공원, 스펀역 천등 날리기, 101타워 전망대

대만 / 지우펀 거리, 예류 지질공원, 스펀역 천등 날리기, 101타워 전망대

 

지난 6.12~16일 다녀온

대만 3박 5일 Package tour 2일차 일정입니다.

 

DAY 2

①지우펀 거리 ~ ②예류 지질공원 ~ ③스펀역 천등 날리기 ~ ④101타워 전망대

 

https://maps.app.goo.gl/cCNgzj8Ezf7R9qWS9

지우펀 to 타이베이101 전망대

 

 

 

멋진풍경 '지우펀 거리'

 

대만 신베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베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2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다. 1920~30년대에는 금광 채굴로 번성하던 도시였다고 한다. 우리에겐   꽃보다 할배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아메이차주관'이라는 찻집. 홍등이 달려있는 일본 양식의 찻집으로 주변 경관과 상당히 잘 어울려 공식 포토 스팟으로 인기가 있다.

 

 

 

멋진풍경!! 지우펀의 시그니처

홍등이 달려있는 '아메이차주관' 이라는 일본 양식의 찻집이다. 영화 촬영지로 유명했던 곳이라 모두가 이 배경을 보기 위해 지우펀을 온다고 한다. 이곳에서 차 한잔 하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텐데 시간이 아쉽다.

 

먹을거리와 구경거리가 가득한

지우펀 홍등거리

 

또 하나의 명소 '땅콩 아이스크림' 가게

얇게 편 월병에 꿀과 아이스크림, 땅콩을 섞어 얹은 뒤 돌돌 말은 땅콩 아이스크림

하나를 구입 반으로 잘라 2명이 먹어도 충분하다.

 

1920~30년대 금광 채굴로 번성하던 모습 

 

아직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당시 극장 모습

 

 

 

한국 손님을 위해

아리랑을 멋지게 불러주는 오카리나 판매장 사장님

 

 

예루 지질공원

 

타이베이 북쪽으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예류 지질공원은 바람과 태양과 바다가 함께 만든 해안 조각 미술관이다. 공원은 세 구역으로 나뉘는데, 제1구역에는 버섯 모양의 바위와 생강 모양의 바위가 밀집되어 있다. 유명한 촛대 바위와 아이스크림 바위도 이 구역에 위치해 있다.

 

제2구역은 야루에서 가장 유명한 '여왕머리' 바위와 용머리 바위, 금강 바위가 있다. 제2구역에 인접한 해변에는 코끼리 바위, 선녀 신발, 지구 바위, 땅콩 바위라 불리는 기이한 암석 4종류를 볼 수 있다. 제3구역은 접근 금지다.

 

 

 

예류 지질공원의 시그니처 '여왕머리 바위'

고대 이집트의 네페르티티 여왕을 닮았다고 하여 여왕머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무려 4천 년의 풍상을 겪었다고 하며 아쉽게도 점점 가늘어지는 목 부분이 사암이라 수년 안에는 볼 수 없을 거라고 한다.

 

버섯바위

 

초피 공주바위

 

 

 

생선머리 바위

 

 

 

하트바위

 

 

 

스펀역 '천등 날리기'

 

천등 날리기는 대만 외곽 여행코스 예.스.진.지 중에 '스'에 속하는 신베이시에 위치한 스펀이라는 시골역에서 한다. 꽃보다 할아버지 편에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대만에서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라서 여행객들로 극성을 이루고 있다.

 

천등의 살은 대나무로 만들며 열기구 원리를 이용하여 띄운다고 한다. 지지대 중간에 기름을 바른 종이에 불을 붙이고 지면에 가까이하면 몇 초간 불이 타다가 천등이 하늘로 떠오른다. 어느 정도 높이에 다다르면 완전히 타 버린다고 한다.

 

 

 

이곳 스펀은 지금도 기차가 실제 다닌다고 한다..

혹, 기차가 지나가더라도 아주 천천히 지나가니까 조금만 주의하면 된다는 가이드의 당부가 있었다.

 

철로 주변에는 모두가 천등을 판매하는 가게이다. 자유여행이라면 모양도 가격도 비슷하니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 한국돈 만원 정도] 비용을 지불하면 가게 직원이 글씨 쓰기 좋게 대나무 장대에 집게로 천등을 고정시켜 준다.

 

천등면은 4면으로 4명이 천등 한 개를 구입 한 면씩 사용해도 충분하다. 글씨를 쓸 때 붓에 먹물을 많이 묻히면 흘러내려 글씨가 지워져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원을 담은 천등은 하늘높이 빠르게 솟아오른다.

조금 후 천등은 불에 타 없어지지만 우리의 소망은 전달될 것입니다.

 

 

 

대만의 랜드마크 '101타워 전망대'

 

높이가 508m인 대만의 랜드마크 '101타워'는 지금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2004년 준공 당시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높이 500미터를 돌파했다고 한다. 전망대는 89층과 91층 두 곳에 위치해 있다. 

 

 

 

101타워 입구에서

가이드 30년 노하우로 폰을 바닥에 비스듬히 대고 찍어주신 사진이다.. ㅋ

 

탑승장이 있는 5층까지는 에스컬레이트로 이동 5층부터 89층 전망대까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40초 만에 올라간다. 

귀가 먹먹해지면 침을 삼키고~~

 

 

 

88층에 있는 '101타워 마스코트 댐퍼'라는 이 조형물은 무게가 무려 660t 이라고 하며 지진이나 태풍 때 건물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흡수해 자신이 대신 진동함으로써 건물의 진동을 상쇄하는 장치라고 한다. 실제 2014년 9월 봉황 태풍때 좌,우로 10cm 정도 흔들렸다고 한다.

※ 대만은 지진과 태풍이 많아 고층 건물이 거의 없다고 함

 

https://jong-dae.tistory.com/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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