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하중도 금호꽃섬 코스모스
* 소재지 : 대구 북구 노곡동 하중도
* 네비 : 대구 북구 노곡동 987-1 [주차장]
* 이용시간 : 24시까지
* 주차료 : 무료 /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 수도 있음
* 문의 : 053-665-2342
* 홈피 : http://www.buk.daegu.kr/tour/index.do
하중도는 대구 북구 팔달교와 노곡교 사이에 위치한 섬이며, 금호강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여 계절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주말이면 연인,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로 붐비는 대구 최고의 명소이다.
신천대로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강변 따라가면 좌측으로 꽤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평일 <10.24일, 화> 임에도 주차장은 거의 만차다. 무심코 안쪽까지 갔다 주차 공간이 없어 입구 쪽으로 다시 돌아 나왔네요. 주말에는 주차에 어려움을 격지 않을까 싶다.
주차장에서 하중도를 연결해 주는 '노곡교 철계단'
철계단 좌우로 화장실이 있다. 하중도에 화장실은 이곳뿐임으로 참고하셔요.
노곡교에서 바라본 멀리 주황색 물결 하중도 '황화 코스모스'
노곡교에서 내려다본 금호강의 왜가리
노곡교 철계단을 내려서면 바로 우측이 대구수목원 국화 전시장이고 가운데가 10,13~17일까지 개최한 정원박람회 모습, 그 뒤로 멀리 보이는 주황색이 코스모스 단지다.
하중도에 전시된 대구 수목원 국화 전시장 작품들은 대부분 대구 수목원 국화 축제 모형 작품이라 한다. 참고로 대구수목원 국화축제는 10.28~11.12까지 개최된다. 아직 국화는 대부분 개화 전이라 그윽한 국화향기는 조금 있어야 할 것 같다.
입구 좌측으로 이어지는 10.13~10.17일까지 개최한 정원박람회 전시작품, 박람회는 끝났지만 예쁜 작품들은 아직 남아 있어 관람이 가능하다.
추억의 '핑크색 코스모스'
하중도의 시그니쳐 끝이 보이지 않는 6만 여평의 코스모스는 크게 두 종류다. 우리가 흔히 보아왔던 '핑크색 코스모스'와 생소한 노란색, 주황색의 '황화 코스모스'다. 핑크색 코스모스는 거의 끝무렵이라 피어 있는 것보다 지고 있는 꽃이 더 많은 것 같다.
강렬한 색상을 드러내는 '황화 코스모스'
포토존은 따로 없다. 어디서나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인해 코스모스는 밟히고 꺾이고 몸살을 겪고 있다.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실망스러운 핑크색 코스모스와는 달리 '황화 코스모스'는 지금이 절정인 것 같다.
알록달록 멀리서 보면 더 예쁜 사진 찍기 좋은 '댑싸리', 옛날 빗자루로도 사용한 1년 초다.
하중도 맨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을하늘과 잘 어울리는 가을의 상징 '억새'
하중도를 감싸고 흐르는 대구의 젖줄 '금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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