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비진도 [외항선착장~동백군락지~비진암]

통영 비진도

 

♣ 일 시 : 2018. 08. 11 [토] 10:50~16:10

♣ 코 스 : 외항선착장~동백군락지~비진암 ~ 내항 ~ 외항선착장

♣ 거 리 : 9.0km

♣ 시 간 : 05시간 20분 [중식 및 휴식 50분 포함]

♣ 난 도 : 초급

♣ 속 도 : 천천히

♣ 날 씨 : 맑음

 

비진도는 경남 통영애 위치한 자그마한 섬이다. 내항, 외항마을을 모두 합쳐 약 105세대 180여 명이 살고 있다. 외항마을에서 내항 마을까지 느린 걸음으로 30분 남짓 걸린다.

 

내항 마을에 비진분교가 있었으나 2012년에 폐교되었다. 이곳 아이들은 한산면 진두마을까지 배를 타고 학교에 다닌다. 비진도행 배는 통영여객터미널에서 주말 6회 운항한다.

 

~ 안내도 ~

 

~ 트레킹 ~

08:45 통영 여객터미널

통영에서 남쪽으로 13km 떨어진 비진도는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40분 거리다.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배에 올라

쪽빛 바다 위를 달리면 갈매기들이 뒤따라오며 섬으로 가는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09:50 비진도 선착장

비진도에는 내항과 외항, 두 마을이 있다. 여행객들은 대부분 해수욕장이 있는 외항에 내린다.

배에서 내리면 말 그대로 그림 같은 풍광에 심장이 쿵 멎는다.

새하얀 백사장이 뻗어 있고, 백사장 양쪽으로 쪽빛 바다가 펼쳐진다.

 

 

 

 

비진도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10:05 비진도 해수욕장

비진도는 쌍둥이처럼 닮은 2개의 섬이 모랫길 하나로 아슬아슬 이어지는 섬이다.

모랫길은 길이가 550m로 한쪽은 고운 모래, 다른 한쪽은 몽돌로 이루어진 신비한 해변이다.

몽돌과 모래사장 사이에 차 한 대가 겨우 지나다니는 길이 놓여 있다.

마치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기적처럼 그 길을 건너면 외항마을이다.

외항마을 앞에는 비진도해수욕장이 있다.

 

몽돌해변

 

10:20 비진도 산호길 입구

비진도 산호길은 한산도 역사길을 비롯해 연대도 지게길, 미륵도 달아길, 매물도 해품길,

소매물도 등대길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바다백리길의 6개 코스 중 하나다.

6개 섬 가운데 가장 먼저 백리길 조성이 시작된 비진도 산호길은 총 5.2km로,

쉬는 시간까지 잡아 넉넉히 3시간 정도 소요된다.

 

10:30  동백나무 군락지

 

 

 

11:25 비진암

 

13:10 중식

 

16:50 돌아오는 배에서 바라본 미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