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내연산 [수목원~향로봉~보경사]

포항 내연산

 

♣ 일 시 : 2013. 06. 08 [토] 10:20~17:40

♣ 코 스 : 수목원 ~ 매봉 ~ 꽃밭등 ~ 향로봉 ~ 시명리 ~ 관음폭포 ~ 보경사

♣ 고 도 : 930m

♣ 거 리 : 14.8km

♣ 시 간 : 07시간 20분 [중식, 휴식, 알바 2시간 포함]

♣ 난 도 : 상급

♣ 속 도 : 천천히

♣ 날 씨 : 옅은 구름

 

군립공원으로 내연산의 남쪽 기슭에 고찰 보경사가 있다 보경사 부근 일대는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데,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동해로 흐르는 갑천계곡이다. 갑천계곡에는 상생폭, 관음폭, 연산폭 등 12개의 폭포, 신선대, 학소대 등 암벽, 용담, 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룬다.

 

~ 안내도 ~

 

~ 산행기 ~

들머리 수목원 입구...

섬뜩스러운 장승 그 너머 매봉이 어서 오라 손짓하고 있다.

 

 

 

 

 

수목원에서 매봉 산자락을 접속하고..

 

가뿐하게 올라선 매봉 (833m)

 

다시 시원한 숲길을 따라가니..

 

좌측으로 가자 말라며 온몸으로 막고 있는 이정표를 만난다..

 

"좌측으로 가면 안 되는 이유"

 

첫째 : 향로봉 경유지 꽃밭 등 표시가 우측을 가리키고 있다.

둘째 : 좌측에는 하나도 없는 시그널이 우측에는 수없이 매달려 있다.

셋째 : 이정표 기둥에 검은색 글씨로 향로봉 하고 화살표로 방향까지 표시해 놓았다.

 

그래도 우리는 좌측으로 간다.

[알바 1시간 50분]

 

급경사 알바 현장

 

다시 된비알을 치고 올라 알바에서 탈출..

이곳 정자에서 중식을 해결하고..

 

꽃밭 등을 거쳐...

 

우측으로 조망되는 천령산 우척봉..

 

오늘 산행의 주봉 향로봉 (930m)에 올라선다..

 

향로봉에서 바라본 조사리 동해바다..

보이나요..ㅋ

 

향로봉에서 삼지봉 가는 길..

내연산군에서 향로봉이 가장 높기는 하나 내연산 주봉은 삼지봉이다.

시명리로 하산한다.

 

계곡 상류인 시명리까지는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는 내연산 계곡의 상류지점인 시명리

 

다시 산허리를 감아 돌아 지루한 내연산 계곡이 시작된다.

 

고향 생각나는 너덜겅 바위..

 

안전조치가 좀 부실해 보이는 출렁다리..

 

은폭포

 

내연산 계곡의 시그니처 관음폭포..

 

가장 규모가 큰 연산폭포

 

관음폭포 주변의 빼어난 경관

 

계곡 맨 끝자락 투게더 상생폭포..

 

보경사를 돌아보고..

 

일주문을 지나 스틱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