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방태산 [자연휴양림~방태산주억봉~지당골]

인제 방태산

 

♣ 일 시 :  2015. 07. 26 [일]

♣ 코 스 :  자연휴양림 ~ 이단폭포 ~ 매봉령 ~ 구룡덕봉 ~ 방태산<주억봉> ~ 지당골 ~ 휴양림

♣ 고 도 :  1,365m [주억봉]

♣ 거 리 :  약 10.2km

♣ 시 간 :  약 5시간 40분 [휴, 중식 30분 포함]

♣ 난 도 :  상급

♣ 날 씨 :  옅은구름

 

■ 특징 / 볼거리

방태산은 북쪽으로 설악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 이라는 책에도 이 산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주걱봉과 구룡덕봉을 근원지로 하고 있으며, 또한 방태산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와 2단 폭포는 절경이다.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하여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 안내도

 

■ 산행기

11:00 방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방태산 자연 휴양림은

일반 야영객과 등산객도 입장료와 주차료를 지불하면 진입이 가능하다.

 

 

 

 

 

1일 최대 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방태산 자연휴양림

 

오늘 코스는

매봉령. 구룡덕봉을 거쳐 주억봉에서 지당골로 내려서는 원점 산행이다.

 

산림문화 휴양관

 

마당바위

 

최근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해진 적가리 계곡

 

11:12 방태산의 명소 이단폭포

 

시원한 계곡 울창한 숲

 

 

 

11:28 매봉령 / 주억봉 갈림길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 매봉령 방향으로 오른다.

참고로, 주억봉~지당골 구간이 급경사임을 감안 주억봉 방향으로 올라 시계 반대편

방향으로 도는 것도 좋을 듯하다.

대부분 안전사고는 내려올 때 발생함으로...

 

스릴 있는 계곡물 건너기를 두어 번 한 후..

 

잠시 오르막을 치고 오르면

 

12:37 고도 1,200m 매봉령에 올라선다.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우측 구룡덕봉으로..

 

~ 구룡덕봉 가는 길에 만난 야생화 ~

동자꽃

 

말나리

 

산꿩의다리

 

노루오줌

 

모싯대

 

구릿대

 

둥근이질풀

 

까치수염

 

세잎종덩굴

 

꽃쥐손이

 

범꼬리

 

금낭화

 

앵초

 

산마늘

 

 

13:02 옛 군사도로인 임도 접속

 

통신시설이 정상석을 대신하고 있는 구룡덕봉

 

 

 

정상직전 샘터 갈림길 이정표

 

13:14 구룡덕봉 정상 <1,388m>

 

구룡덕봉에서 바라본 적가리골

맨 뒷라인 구름에 가리어진 설악산 대청봉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구룡덕봉에서 바라본

좌측 적가리골 ＆ 우측 매봉령 능선

 

 

 

구룡덕봉에서 바라본

오대산 ＆ 계방산 방향

 

천상의 화원 구룡덕봉

 

구룡덕봉에서 바라본

한 번은 가야 할 개인산 ＆ 침석봉으로 이어지는 좌측 능선

 

구룡덕봉에서 바라본

가야 할 주억봉

 

13:20 다시 주억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12:14 주억봉 아래 삼거리..

배낭을 이곳에 두고 주억봉을 다녀온 후 우측 급경사 지당골로 내려선다.

 

삼거리 기점 이정표..

이정표 이해하기~ㅎ

탐방료 종점 4.2km는 이곳에서 지당골을 거쳐 휴양림까지 거리이며 시작점에서 6.0km 는

휴양림에서 매봉령을 거쳐 이곳까지 걸어온 거리이다.

<갈림길에서 주억봉을 먼저 오른 경우에는 반대로 생각할 것>

 

14:23 방태산 주억봉 <1,444m>

 

주억봉에서 바라본

구름에 가리어진 설악산 서북능선

 

주억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구룡덕봉 ＆ 좌측으로 이어지는 매봉령 능선

 

 

 

 

 

 

이곳 역시 고산 특유의 고목들이 즐비하다.

 

꽤나 힘이 드는 주억봉 아래 삼거리에서 지당골로 내려서는 급경사 내리막..

지루하게 40여분 이어진다.

 

15:20 지당골 상단부 접속

 

이후 갈림길까지 너무나 대조적인 편안한 오솔길..

 

15:51 다시 만난 매봉령 / 방태산 갈림길

이곳에서 알탕 후 20여분 소요되는 주차장에서 스틱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