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본문 바로가기
☞ 산~ 따라 …/부산경남권

합천 가야산 [만물상능선~우두봉~해인사]

by 원언더 2023. 3. 10.
반응형

합천 가야산

 

♣ 일 시 :  2010. 07. 04 [일]

♣ 코 스 :  백운동 ~ 만물상능선 ~ 서성재 ~ 칠불봉 ~ 우두봉 ~ 마애불 ~ 해인사 ~ 주차장

♣ 고 도 :  1,430m [상왕봉]

♣ 거 리 :  약 8.6km [만물상코스 2.5㎞]

♣ 시 간 :  약 7시간 10분 [휴, 중식 40분 포함]

♣ 난 도 :  상급

♣ 날 씨 :  오락가락 비, 조망 10%

 

■ 구간별 특징

● 산행 들머리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맞은편으로 만물상 코스가 시작되고 탐방지원센터 뒤쪽으로는 용기골

   코스가 이어짐.

● 만물상 산행로는 비경 못지않게 바위 사이사이를 지나가는 암릉 구간이지만 산행로 정비가 잘

   되어있어 위험한 구간은 없는 편임.

● 비나 눈이 오는 날은 미끄럼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 때문에 통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 서성재에서 마애불입상(해인사방향)으로 가는 길은 폐쇄되어 있음

● 상아덤에서 서성재 구간은 진행 방향 우측으로 내리막길임

● 서성재는 넓은 공터이며, 용기 골 코스와 만나는 지점으로 칠불봉 정상까지는 이정표 상으로

   1.2km 거리임

● 칠불봉 암봉을 오르내리는 구간은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으며 칠불봉

   정상은 좁은 암봉으로 조망이 뛰어나며 이웃한 상왕봉까지는 약 0.2km 거리임

● 상왕봉 정상 주위는 비교적 넓은 공간이 있어 머물기는 좋으나 조망하기에는 적당치 않음

● 상왕봉에서 해인사까지 하산길은 구간구간 가파르고 너덜도 있으나 등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어려 움이 없음 (약 4.0km)

● 산행 날머리 : 해인사 주차장

● 구간내 식수 : 없음

 

■ 안내도

 

■ 산행기

산행기점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이곳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38년 만에 개방된 "만물상 코스"이며 직진하면 "

용기 골 코스" 다..

 

 

 

 

잠시 오르막이 이어진 후 암릉 길이 이어진다...

 

온갖 형상의 바위들..

 

운무 때문 시야 확보는 어렵지만

등로 주변 갖가지 형태의 바위들이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툭 건드리면 떨어질 것 같은 바위가 아찔하다..

 

 

 

샌드위치 같다..

아직은 대부분 바위가 공식적인 이름이 없다고 한다..

 

 

 

한쪽으로만 가지를 내민 소나무도 뭇사람들의 시선을 받기에 충분하다.

 

운무 속에 숨은바위는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가랑비와 함께 운무가 자욱한 만물상 암릉 등로...

 

 

 

 

 

암릉 구간이지만 등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위험한 구간은 없다.

 

우중임에도 형형색색 넘쳐나는 산꾼들로 곳곳에 지체가 된다..

 

 

 

 

 

갖가지 기묘한 형태의 바위들로 이루어진 만물상 바위들은 가까이에 있다..

 

 

 

분재 같은 바위 틈새 나무들... 강인한 생명력을 보는 듯하다..

 

 

 

기묘한 경관을 이루고 있는 기묘한 형상의 바위...

 

촛대바위라 불러본다..

 

 

 

 

 

우측 너무나 닮은 성모마리아 상 바위 ..

인자한 모습 그대로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상아덤의 유래..

 

서성재에 이르면 만물상 코스는 끝이 나고

원점 산행을 하려면 우측 '백운동 용기골'로 하산한다..

 

 

~ 칠불봉 가는 등로 주변의 수려한 풍광 ~

 

칠불봉 가는 길의 암봉은

조금은 투박하고 큰 바위로 이루어졌다...

 

마지막 철 계단을 올라서면..

 

가야산의 최고봉 칠불봉이다 <1,433m>

가야산 주봉이 우두봉(상황봉)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성주군의 요청으로 국토지리원에서 실측한 결과

칠불봉이 3m가 더 높다고 함. 칠불봉은 성주군 관할이다.

 

손에 잡힐 듯 이웃에 있는 우두봉(상왕봉)...

 

 

 

 

 

졸지에 주봉에서 밀려난 가야산 상황봉 또는 우두봉 <1,430m>

 

하산은 해인사 방향으로...

주차장까지는 3.9㎞, 천천히 걸으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무엇으로 보이나요..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 아니면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기

 

~ 이하는 잠시 둘러본 날머리 "해인사" 이다..~

 

 

아~!! 아름다운

가야산 만물상이여

더 이상 말 못 하고 눈으로만 탄성 절로 지르니

과연 명불허전(名不虛傳)이구나

가을 단풍 곱게 물들면 그때 다시 찾아 오리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