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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숭산 [제자구~삼황잔도~삼황채]

by 원언더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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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숭산 [제자구~삼황잔도~삼황채]

 

중국, 하남성 북부에 있는 산으로 오악의 하나이다. 별명 숭고산, 태실산. 고봉은 3개 있으며 동쪽을 태실산(1440m), 중앙을 준극산, 서쪽을 소실산(1405m)이라고 한다.

 

속칭 태실산 24봉, 소실산 36봉이라고 한다. 신성한 산으로서 받들어지며, 특히 당의 황제 측천무후는<신악(神岳)>이라고해서 존경하고, 중악묘, 법왕사,숭악사 등 많은 사묘가 있는데 소실사에 있는 소림사가 유명하다.

 

 

 

~ 안내도 ~

 

~ 산행코스 : 소림사 ~ 삭도 ~ 제자구 ~ 삼황잔도 ~ 삼황채 ~ 삼황행궁 ~

~ posting ~

~ 입구에 있는 숭산 표지석 ~

~ 삭도 이용료 안내문 ~

한화로 2만원을 내란다. 계산이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소림사와 인접한 숭산 산행은

걸어서도 갈 수 있다.

 

~ 삭도 승강장 ~

 

4인승 케이블카는 몇 개의 산을 넘어간다.

그 길이가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것 같다. 중국의 케이블카는 단순히 놀이 용이 아닌 하나의 ‘교통수단’으로 보인다. 위를 쳐다보면 저 멀리 구름에 쌓인 숭산이 아득히 보이고, 아래로 길이를 알 수 없는 깊이의 계곡이 보인다.


그렇게 도착한 숭산은 온통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북한산의 인수봉처럼 생긴 커다란 바위가 마치 병풍처럼 버티고 서 있다.

 

~ 등산로 안내도 ~

 

~ 삼황 잔도 안내문 ~

삼황잔도는 속칭 잔도기관리라 불린다. 삼황채와 기이한 지질 구조로 인하여 암층은 수직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전문가의 논증을 거쳐 암벽 위에 가로방향의 철근으로 지지대를 만든 다음 철골콘크리트로 철골망 허공 유보도를 만들었다. 전체 길이는 3,000m로 매우 견고하고 안전하다.

 

숭산은 중국정부에서 관리하는 곳이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국립공원에 해당된다. 중국의 이름있는 산은 아무리 험한 산일지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길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입장료를 비싸게 받는다.

~ 숭산의 하이라이트 '현공잔도' ~

잔도 따라 소림사 무술 훈련 중인 붉은 도복을 입은 학생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중국인들은 산 절벽 중턱에

다리를 만들어서라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낸다. 아무리 뛰어난 경관일지라도 사람이 볼 수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끊임없이 이어지는 잔도의 길이가 3㎞가 넘는다고 한다. ~

 

숭산은 온통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도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다. 그 사이로 나무가 자라고 숲이 우거져 있는데,

5월에 보는 신록의 숭산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다.

당초 예정은 이 다리를 건너

'삼황제절' 거쳐 반대편 주차장으로 하산 예정이었으나 '삼황제절'을 코앞에 두고 다리

공사로 인해 오던 길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원점회귀 / 산행종료]

~ 줌으로 당겨본 삼황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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