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4 중국 항주 / 송성가무쇼 ~ 동방 문화원 ~ 상호 유람선

 

day4 / '2010.10.18 (월) 

중국 항주 / ①송성가무쇼 ~ ②동방 문화원 ~ ③상호 유람선

 

'항주'는 절강성(저장성)의 성도이자 중국의 7대 고도 중 하나이다. 12세기 금나라에 패하고 중원에서 피난 온 왕조가 남송의 도읍으로 삼으면서 150년간 남송의 중심지였다. 경항 대운하의 남쪽 끝에 위치한 항저우는, 그보다 앞선 609년에 강남 대운하가 완성되면서부터 수로 교통의 요지였다. 산이 많고 물이 풍부하니 토지가 비옥하고 곡물이 풍족하여 일찍부터 상업이 번성할 수 있었다.

 

 

 

 

송성가무쇼

 

항주의 송성 관광지에서 5.000만 위안이란 거액을

투자하여 제작한 초 현대식 연출을 보여주는 대형 가무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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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아름다운 서호 / 중국의 인간 천당 <중국판 로미오>

제2장 송궁춤

제3장 금과철마 <악비장군 전쟁편>

제4장 세계는 여기서 <항주>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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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는 송나라 때 수도였기 때문에 송과 관련된 유물이 많다. 송성가무쇼는 송나라 때의 전설과 역사를 표현한 공연으로 세계 3대 공연 중 하나다. 무대 설치비만 60억이 들어갔고 출연진이 450명 그리고 한 번에 30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대형극장이다. 지금까지 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세계적인 가무 쇼라 한다.

 

 

​송성 입구에는 천년 이상 오래 묵은 느티나무가 있고 성안에는 송나라 민속촌을 만들어 놓아 여러 가지 풍물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우선 공연장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해서 단 하나의 공연만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닌 여러 가지 볼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하나의 놀이 파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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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내용은 송나라때 외신 사절단이 방문하여 연회를 펼치는 내용인데 다양한 춤과 서커스 같은 요소를 가미하여 보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앞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갑자기 양쪽으로 갈라지며 무대가 되고 때로는 연꽃이 피는 연못이 되기도 하고 전쟁터가 되기도 한다.​

 

 

무대에 직접 말 타는 용사가 나타나고 대포가 청중을 향해 소리를 내며 쏘기도 하는데 거의 실제처럼 다가온다. 비 오는 풍경에서는 청중이 있는 곳까지 이슬비가 내리기도 하여 갑자기 우산을 쓰는 경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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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천정에서 사람이 내려오기도 하며 컴퓨터 그래픽까지 동원되는 드라마틱한 무대가 계속되어 청중의 눈은 한시라도 땔 수 없게 사로잡는다. 송성가무쇼는 크게 4막으로 나뉘어 항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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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비 장군은 남송에서 1137년 선무사에 임명되어 중원 지역의 회복에 진력 금이 점령했던 일부 지역을 수복할 수 있었다.그러나 북진하여 잃어버렸던 모든 영토를 수복하고자 했던 그의 노력은 주화파의 반감을 불러일으켜 주전파(主戰派)인 악비를 옥에 가두고 처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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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송은 북방의 영토를 포기하고 금을 섬기며 조공을 바친다는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 이후 악비는 후세의 위대한 영웅으로 추앙되었고, 악비를 모함한 진회는 '반역자'라는 오명을 남기게 되었다. 20세기 들어와서도 악비는 외세의 침략에 대항하여 투쟁한 구국의 영웅으로 칭송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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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문화원

 

동방의 찬란한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항주의 동방문화원은 국가에서 제정한 풍경구로, 전당강과 부춘강, 포양강등 이 세강의 합류지점에 있는 소산구 의교진 양기산의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유가, 불가, 도가의 건축물이 세워져 있고, 동방의 전통적인 문화가 풍부하게 드러나 있는 곳이다. 풍부한 문화가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 동방문화원은 이미 국가에 의해 종교학숙 연구기지, 중국불교문화센터, 중화민족 동방문화원, 중화 청소년, 아동문화 예술 활동 기지로 지정되었다 

 

 

 

 

 

 

 

 

상호 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