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순매원 & 밀양 만어사

양산 순매원 / 밀양 만어사

 

~ 2020.03.14 [토] 11:30~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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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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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원 데크길을

나 홀로 걸었더니

막걸리,

파전,

커피숍,

철뚝길,

봄 향기는 의구한데

매화꽃은 간데없네...ㅋ

ps, 2월말~3월초가 적기인 듯하다.

 

 

 

 

 

 

 

 

 

밀양 만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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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어사란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인연이 다하여 낙동강 건너편에 있는 무척산의 신승을 찾아가서 새로이 살 곳을 물어보 니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의 터다"라고 했다.

 

이에 왕자가 길을 떠나니 수많은 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이곳에 와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바위로 변하고, 수많은 고기떼는 크고 작은 화석으로 변했다고 한다.

 

 

 

~ 만어사 대웅전 / 삼층석탑 ~

만어사는 대웅전·미륵전·삼성각(三聖閣)·요사채·객사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466호로 지정된 만어사삼층석탑이 있다. 이 석탑은 1181년의 중창 때 건립한 것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히고 견고하게 정제된 탑이다.

 

~ 미륵전 ~

미륵전(彌勒殿) 안에는 높이 5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미륵바위라고 하며, 이 미륵바위에 기원하면 아기를 낳지 못한 여인이 득남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미륵전 아래에는 무수한 돌무덤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이것은 고기들이 변해서 된 만어석(萬魚石)이라 하며, 두들기면 맑은 쇳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