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반월성
위치 : 경주시 인왕동 438-2
주차 : 경주박물관 또는 동궁과 월지 주차장 이용 [무료]
반려견 : 입장불가
문의 : 054-779-8743
이곳은 서기 101년 파사왕 22년에 신라의 왕성으로 축성되어 신라가 망하는 서기 935년까지 궁궐이 있었던 곳이다.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 하여 ''월성(城)'이라 불렸으며, 임금이 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부터 반월성(半月城)이라 불려 오늘에 이른다.
월성의 성은 돌과 흙을 섞어 싼 토석축성인데 길이가 1,841m이며, 성내 면적이 193,585제곱미터이다. 동에는 동궁과 월지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첨성대가 있으며 남에는 남천의 시내가 하나의 방위선 역할도 하게 되어 있다.
반월성은 경주 최고의 야경 명소인 동궁과 월지 [안압지]와 인접해 있습니다.
아래 사진 좌측으로 동궁과 월지이며 우측이 반월성입니다. 반월성도 성벽 따라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월지와 함께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밤에 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우측으로 성벽에 올라 천년의 세월이 흘러도 아직도 흔적이 뚜렷한 흙을 섞어 싼 토석축성 따라 한번 걸어보세요. 주변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성벽의 길이는 1,8km 정도라 하네요.
성벽에서 지척에 있는 첨성대 방면에는
마침 핑크뮬리 축제기간이라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이 보이네요.
'2015년부터 발굴조사 중인 반월성 내부 현장
성벽과 이어지는 조선시대 만들어졌다는 얼음창고 '석빙고' [보물 제66호]
월성발굴 체험장 [매일 10:00~17:00] 애들과 함께 왔다면 들러 보세요..
애들이 좋아할 예쁜 반월성 조형물도 곳곳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