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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천왕사~천왕봉~천왕사]

원언더 2023. 6.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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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 일 시 : 2008. 04. 06 [일] 10:30~15:40

♣ 코 스 : 천왕사매표소 ~ 구름다리 ~ 천왕봉 ~ 바람폭포 ~ 천왕사

♣ 고 도 : 808m

♣ 거 리 : 9.7km

♣ 시 간 : 05시간 10분 [중식 및 휴식 50분 포함]

♣ 난 도 : 중급

♣ 속 도 : 천천히

♣ 날 씨 : 옅은구름

 

해발 808m로 높지는 않지만 산체가 매우 크고 수려하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道岬山:376m) 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천황봉(天皇峯)을 주봉으로 구정봉, 사자봉, 도갑봉), 주지봉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는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이라 불러왔다.

 

~ 안내도 ~

 

~ 산행기 ~

들머리 천왕사 매표소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 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이 없는 바위산으로 깎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다.

 

지능선에 올라 바라본

천왕봉 & 구름다리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 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구름을 걸친 채 갑자기 우뚝 솟아 다가서는 그 위로 떠오른 보름달의 자태는

달맞이 산행의 명산이기도 하다.

 

구름다리에서..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다.

 

월출산은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아 산행코스가 만만치 않지만...

3월의 봄맞이 동백산행, 4월의 도갑사에 이르는 도로에 벚꽃이 만발하는 벚꽃산행,

10월의 가을 산행 순으로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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