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부처님 오신 날

청도 운문사 부처님 오신 날

 

운문사는 서기 560년 신라 진흥왕 21년 초창 되어 고려 태조 때 많은 전지를 내리고 운문선사(雲門禪寺)라 사액하면서 운문사라 불리어 오고 있으며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여러 차례에 중수가 있었고 1958년에 비구니 전문학원을 개설한 이래 한국의 대표적인 4년제 승가대학으로 자리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11.05.10 [화] 부처님 오신 날

 

 

 

 

~ 연등 접수처 ~

중생의 번뇌를 걷어내고 어둠을 밝히는 연등, 

이제는 크기도 똑 같고 가격도 일만냥 똑같습니다.

 

~ 대웅전 앞 오색 연등 ~

그러고 보니 대웅전 앞 오색 연등의 크기가 똑같네요.

부자들의 만 등보다 빈자의 한 등이 더 세상을 향기롭게 한다는 빈자일등(貧者一燈)의

부처님 가르침을 이제야 실천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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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불의식 [아기 부처님 씻기기] ~

대웅전 안에서는 중생의 잘못된 업보와 마음속 찌든 때를 씻어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을 하는 '관불의식'이 한창입니다.

 

~ 운문사 처진 소나무 [천년기념물 제180호] ~

스스로 낮추어 하심(下心)을 실천하는 처진 소마무는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되고 수형이 매우 아름답고 가지가 처지는 소나무로써는

우리나라 최대의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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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릉미가 뛰어난 북대암 방향 ~

 

~ 잘 가꾸어진 봄꽃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

 

                                                                                  

 '부처님 나심은 온 누리의 빛이요 뭇 삶에 목숨이라'

부처님의 자비로 성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