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71 서울 나들이 두번째 이야기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사적 제124호] 한양의 모든 궁궐이 임진왜란으로 불타자 머물 곳이 없던 선조가 세조의 맏손자 월산대군 사저와 그 주변 민가를 임시 행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덕수궁의 시작이다. 광해군이 즉위하고 그해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경운궁이란 이름을 붙여 주었다. 훗날, 일제에 의해 강제로 퇴위당한 고종이 머무르게 되면서 경운궁에서 덕수궁으로 이름이 바뀌게 된다. 고종은 왕위를 물려주고 13년 동안 함녕전에서 거처하다가 1919년 이곳에서 승하하였다. 덕수궁은 근대사의 아픈 기억들을 소장하고 있는 조선의 마지막 황궁이다. - 위치 :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 입장료 : 1,000냥 - 주차장 : 없음 [버스 또는 지하철 이용] - 관람시간 : 09:00~21:00 - 휴무 : 매주 월요일 - .. 2023. 10. 11. 역사가 살아있는 서울 탑골공원 서울 탑골공원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 99 입장료 : 무료 주차장 : 없음 [버스 또는 지하철 이용] 화장실 : 있음 문의 : 02-731-0534 모처럼 나선 한양 나들이, 인사동 쌈지길 가는 도중 인근에 있는 탑골공원에 들렀다. 우선 탑골공원의 역사부터 알아보자 고려때 부터 이곳에 흥복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조선 세조가 원각사로 개명 후 중건하였고 중종때 원각사가 철거되어 공터로 남아있다 고종때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탑골이라고 불린 것은 최근의 일이고 이전에는 영어식 발음으로 파고다라고 했다. 국보 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있고 민족 저항운동이었던 3·1 운동이 이곳에서 시작되는 등 유서 깊은 곳이지만 노인들의 휴식처 또는 무료 급식소로 알려지면서 일반 관광객들은 .. 2023. 10. 10. 경주 반월성 위치 : 경주시 인왕동 438-2 주차 : 경주박물관 또는 동궁과 월지 주차장 이용 [무료] 반려견 : 입장불가 문의 : 054-779-8743 관련홈피 : http://www.gyeongju.go.kr/tour 이곳은 서기 101년 파사왕 22년에 신라의 왕성으로 축성되어 신라가 망하는 서기 935년까지 궁궐이 있었던 곳이다.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 하여 ''월성(城)'이라 불렸으며, 임금이 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부터 반월성(半月城)이라 불려 오늘에 이른다. 월성의 성은 돌과 흙을 섞어 싼 토석축성인데 길이가 1,841m이며, 성내 면적이 193,585제곱미터이다. 동에는 동궁과 월지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첨성대가 있으며 남에는 남천의 시내가 하나의 방위선 역할도 하.. 2023. 10. 9. 팔공산 치산계곡 공산폭포 일시 : 2023. 10. 1 [일] 14:00 ~ 주차 : 무료 / 넉넉함 - 치산리 주차장 :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산125-11 - 수도사 주차장 : 영천시 신녕면 치산관광길 404 치산관광지 주차장 치산계곡 입구에는 공영 주차장이 두 곳이 있는데 두 번째 주차장이다. 이곳에 주차를 하여도 공산폭포까지 30~40분이면 충분하다. 팔공산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수도사 주차장은 치산지를 거쳐 5분 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 주차장에서 계곡 방향으로 조금만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꺾으면 바로 팔공산 국립공원 입구 치산 저수지다. 치산지에 다시 포장도로를 따라 10여 분 정도 걸으면 수도사에 도착한다. 수도사 647년(신라 선덕여왕 14) 원효대사와 자장율사가 창건하였고. 창건.. 2023. 10. 9.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 ~ 오대산장 ~ 상원사] 오대산 선재길 - 일시 : 2023. 09. 30 [토] - 코스 : 월정사 ~ 오대산장 ~ 상원사 - 거리 : 8.5km - 시간 : 04시간 30분 [휴식 50분] - 속도 : 천천히 - 날씨 : 옅은구름 추석 긴 연휴를 맞아 오대산 선재길을 찾았다.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도로가 생기기 전까지 스님들이 걸어 다녔든 옛길이다. 선재란 불교 화엄경에 나오는 동자의 이름으로 선지식을 찾아 돌아다니던 젊은 구도자가 걸었던 길이라는 뜻이라 한다. 선재길은 울창한 아름드리 나무로 덮여있어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물드는 단풍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전 구간이 평지로 되어 있어 노약자는 물론 어린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걷기에 가장 좋은 코스이다. 또한 걷다 힘들면 상원사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내려.. 2023. 10. 4. 낮에 가도 매력적인 경주 동궁과 월지 경주 동궁과 월지 '2023.09.23 듣기에 생소한 '월지'는 우리가 역사책에서 배운 '안압지'다. 발굴된 유물에서 신라시대때 월지로 불렸다는 것이 확인되어 '2011년도에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월지는 통일 신라시대 왕궁의 별궁터다. 동궁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연회도 열고 요즘 세상으로 보면 놀고 먹고 즐기는 별장이다. 월지는 역사성을 제외하면 그저 그런 곳이다. 그냥 복원한 건물 3동과 자그마한 저수지 하나뿐,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지금의 월지는 경주 최고의 '야경 명소'로 알려지면서 경주의 수많은 유적지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 한다. ● 요금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 /어린이 1,000 ● 네비 : 경주시 원화로 102 ● 이용 : 0.. 2023. 9. 27. 스노쿨링 명소 감포 송대말 등대 경주 감포 송대말 등대 송대말 (松臺末) 이란 소나무 숲이 펼쳐진 육지 끝이라는 뜻이다. 감포항의 북쪽의 위치하는 곳으로 육지 끝에서 암초들이 길게 뻗어 있어 작은 선박들의 사고가 빈번하였다. 또한 먼바다에서 조업 후 감포로 입항하는 선박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지형이 송대말이라 항의 위치와 부근에 산재하는 함초 및 장해물을 표시하기 위하여 등간을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주차는 '감포수협 활어직판장'에 주차 후 작은 조선소를 거쳐 송대말 방파제 방향으로 진행하면 무난하다. 송대말 등대 관광은 전용 주차장이 없어 피서철에는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는다고 한다. 송대말 방파제 방파제에 올라서면 2개의 무인 등대가 보인다. 방파제 끝에 위치한 흰색 등대는 감은사지 3층 석탑을 형상을 한 최근에 설치한 '신등대' 오른.. 2023. 9. 26. 대구 또 하나의 산책코스 망우당공원 - day : '2023. 09. 06 [수] - nav : 대구 동구 효도로 2길(효목동) - 파킹 : 무료/ 넉넉함 - 요금 : 무료 - tel : 053-662-4075 대구의 동쪽 관문에 자리 잡은 공원으로,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망우당공원"이라 하였다. 공원 내에는 말을 타고 장검을 찬 곽재우 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동상 가까이에 망우당 기념관을 지어 장군의 유품을 보관해 두고 있다 그 외 대구 읍성 남문 영남 제일관이 이곳으로 옮겨 자리 잡고 있고 비 내리는 고모령 시비도 볼 수 있다. 공원 사방으로는 백일홍, 무궁화, 은사시나무 등이 동산을 이루고, 뒤쪽 절벽 아래로는 금호강이 흐르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망우당 곽재우 장군 동상 .. 2023. 9. 10. 이전 1 ··· 3 4 5 6 7 8 9 ··· 9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