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 / '2023.07.15 (토) 노르웨이
①뵈이야 푸른빙하<Bøyabreen> ~ ②빙하 박물관<Glacier Museum> ~ ③헬레쉴트<Hellesylt> ~ ④게이랑에르 ~ ⑤달스니바 전망대<Dalsnibba> ~ ⑥롬 스타브 교회<Lom stavkyrkje> ~ ⑦래디슨 SAS 리조트 바이토스톨렌<Radisson Blu Mountain Resort>
오늘 코스가 노르웨이 여행의 시그니처다. 숙소에서 1시간 거리인 뵈이야로 이동, 조금 실망스러운 빙하를 보고 그 아래 빙하 박물관을 거쳐 중식 후 게이랑에르 피오르 유람선 투어를 시작한다. 투어 구간은 헬레쉴트에서 게이랑에르까지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다시 게이랑에르에서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꼬불꼬불 좁다란 급경사 1,500고지 달스니바 전망대를 오른 후 내일 오슬로 관광을 위해 중간지점인 바이토스톨렌 숙소까지 4시간 정도 지루하게 이동 투어를 종료한다.
https://maps.app.goo.gl/JYen2hgHUjC7ZxEY9
뵈이야 푸른빙하
'뵈이야 빙하'는 '요스테탈빙하 국립공원'의 한 자락으로 8~90년 전만 해도 계곡 전체가 빙하로 덮여 있었는데 지금은 상층분만 남아있다. 말로만 듣던 기후 변화의 모습을 이곳에서 볼 수가 있다.
뵈이야 빙하 계곡 좌우로도 빙하가 녹아 흘러 내리는 빙하수로 계곡물이 넘쳐난다.
빙하 박물관
뵈이야 푸른 빙하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빙하 박물관'
입구에 버티고 있는 포토존이 되어버린 캐나다에서 온 '박제 곰'
러시아에서 기증받았다는 '매머드 상아'
생성 연도를 알 수 없는 빙하를
매일 1kg씩 이곳에 가져다 놓고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이랑에르 피오르 유람선 투어 <헬레쉴트 ~ 게이랑에르>
유람선 선착장 '헬레쉴트'<hellesylt> 마을
헬레쉴트 '유람선 선착장'
버스와 함께 탑승한다. '헬레쉴트' ~ '게이랑에르' 까지 / 1시간 10분 소요된다.
게이랑에르 피오르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1,500m의 산들 사이에 형성된 16km 길이의 V자형 계곡이다. 빙하의 압력으로 수십만 년 동안 깎이고 깎여 만들어진 계곡에 바닷물이 들어와 형성된 하구로 빙하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리는 물은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게이랑에르 피오르는 서쪽의 '7자매 폭포'와 맞은편의 '구애자 폭포'가 피오르의 명물이다.
유람선 좌우로 펼쳐지는 비경 어느 곳이든 눈길 가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이다.
유람선에는 방향표시 한국어 안내 문구도 보이고 안내 방송도 한국어로 하고 있다.
드뎌 나타나는 '게이랑에르 피오르'의 시그니쳐 '7자매 폭포'
높이가 172m라 한다. 모두가 사진을 찍으며 폭포가 7개가 맞는지 세우느라 정신이 없다.ㅋㅋ
수량이 많이 줄었다고 하니 아쉽다.
또 하나의 명물폭포 맞은편 '구애자 폭포' <Suitor Falls>
도착지 '게이랑에르 마을'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 마을로 게이랑에르 피오르 끝 부분에 위치하며 2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해발 1,500m 달스니바(Dalsnibba) 전망대
전망대로 오르는 산 중턱에 있는 빙하호수인 '듀프호'(Djupvatnet)
매년 이곳에서는 게이랑에르 마을에서 시작해 달스니바 전망대 정상에 이르는 21km 구간에서 하프마라톤대회·자전거대회·경보대회 등이 펼쳐진다.
해발 1,500m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꼬불꼬불 좁다란 '달스니바 전망대 오름길'은 피오르 유람선 도착지인 게이랑에르 마을에서 시작하는 유료 도로이며 거리는 약 21km이다.
해발 1,500m '달스니바'(Dalsnibba) 전망대
달스니바(Dalsnibba) 산에 있는 해발 1,500m 전망대이다. 2005년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예이랑에르 피오르 주변의 웅장한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게이랑에르 피오르'
주변이 뻥 뚫린 전망대에 오르면 구름 사이로 아스라이 보이는 게이랑에르의 모습과 주변의 만년설 산세가 조화를 이루어 더욱 드라마틱하다. 워낙 고지대라 날씨 변동이 심해 제대로 보려면 날씨 운이 따라야 한다.
기념품 판매장 전망대 휴게소
서 있기 조차 힘든 강풍에다 추위에 사진만 후다닥 찍고 모두들 휴게소에서 출발 시간까지 대기한다.
바이킹 시대에 지은 '롬 스타브 교회'
바이킹 시대에 지은 '롬 스타브 교회'
이 교회는 약 860년의 세월을 노르웨이 사람들과 생로병사를 함께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건물들이 철거되고 지금은 31동만이 남아 있다고 한다. 나무껍질을 제거하여 목질을 단단하게 기른 나무로 못을 안 쓰고 지었다. 이곳 산에서 출토되는 검은 돌을 페인트에 섞어서 독특한 색을 나타내고 있다.
노르웨이에서의 교회는 예배도 보지만 유아세례~성인식~결혼식~장례식 등 모든 의식을 교회에서 갖고 죽어서도 교회에 묻히기 때문 교회는 영원한 그들의 안식처다.
래디슨 SAS 리조트 바이토스톨렌
숙소 바이토스톨렌 '래디슨 SAS 리조트'
스키장이 있는 산에 위치해 있어 주변 조망이 뛰어나고 겨울철에 오면 스키를 타거나 썰매타기, 스노튜빙 같은 액티비티도 즐길 수도 있다.
https://jong-dae.tistory.com/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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