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 / '2023.07.14 (금) 노르웨이
①오슬로 컴포트호텔 런웨이 ~ ②플롬 ~ ③레르달 터널<Leardal> ~ ④송네 피오르 페리선착장 ~ ⑤통나무 숙소
오늘부터 본격적인 북유럽 투어에 나선다. 첫날숙소 오슬로 컴포트 호텔에서 조식 후 플롬 산악열차를 타기 위해 송네 피오르 관문인 '플롬' 마을까지 지겹도록 이동한다. <약 5시간 소요>
그곳에서 중식 후 년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작은 마을 플롬을 둘러보고 14:40분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꼬불꼬불 협곡 선로를 곡예하듯 해발 866m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열차관광이다. <왕복 약 2시간 정도>
열차관광을 마치면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 '레르달 터널'<Leardal>을 지나 송네 피오르 만헬러 포드네스<Mannheller Fodnes>선착장에서 버스에 승차한 체 페리호에 탑승 '피오르'를 건너 숙소로 향한다. 피오르를 가로지르는 교량은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군데군데 강을 건너주는 선착장만 있을 뿐이다.
https://maps.app.goo.gl/NGkSzSG8o4Rv3xYP6
플롬 산악열차
플롬마을
노르웨이에서 가장 크고 깊은 '송네 피오르'의 관문인 작은 계곡마을이다. 전 세계에서 매년 약 45만 명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이곳에서 산악열차가 출발한다.
플롬 항구에 정박 중인 대형 '크르즈선'
플롬 항구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붐비는 크루즈선 항구 중 하나로 매년 40여만 명이 160척이 넘는 크루즈선으로 오간다고 한다.
플롬마을에서 바라본 피어로의 왕 '송네 피오로'
피오르란 ‘내륙 깊이 들어온 만’이란 뜻을 지닌 노르웨이어로, 빙하가 깎아 만든 U자 골짜기에 바닷물이 유입되어 형성된 좁고 기다란 만을 말한다.
산악철도 출발지 플롬역
1940년 개통된 플롬~뮈르달(Myrdal) 간 약 20km 구간의 산악열차 플롬선은 해발 866m까지 올라가는 세계적으로 가장 가파른 열차노선이다. 플롬선은 17년에 걸쳐 건설된 철도로 20개의 터널이 있다.
그 후 새로운 도로가 생기면서 산악열차는 효용성이 떨어져 폐쇄될 위기에 처하자 관광용으로 변신 최고의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한다. 기찻길을 따라 공사용으로 만들어진 '인부의 길(navvy road)'은 지금은 자전거와 트레킹 명소로 꼽힌다고 한다.
폭포와 함께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어디를 보아도 한 폭의 그림 같다. 폭포수는 만년설이 녹아내리는 물이다.
플롬열차 관광의 시그니처 '효스폭포'
플롬열차 중간 기착지 해발 670m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효스폭포다. 높이가 93m, 2단으로 계곡 상단의 만년설이 녹아 형성된 폭포다. 매년 5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예쁜 요정도 볼 수 있는데 따라가면 요정과 함께 폭포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는 전설이 있다..ㅋ
주변 경관이 뛰어난 해발 866m '플롬열차 회차지'
세계에서 가장 긴 '레르달' 터널
세계에서 가장 긴 '레르달' 터널
노르웨이 아울란드(Auland)와 래드달(Lardal)을 잇는 터널로써 그 길이가 24.5km이다. 중간중간 폐쇄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쉬어갈 수 있는 간이 휴게소도 있다.
만헬러 포드네스 페리호에서 바라본 '송네 피오르'
'만헬러 포드네스'<Mannheller Fodnes>선착장에서 버스로 승차한 체 페리호에 탑승
피오르 건너편 숙소로 가기 위해 잠시 배를 타야 한다. 자연보존을 위해 피오르를 가로지르는 교량은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무인도까지 다리를 놓는 우라나라를 생각하면 놀라울 따름이다.
송네 피오르는 길이가 204km. 폭이 최대 5km, 깊이가 1,300m에 이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피오르다.
'통나무집 숙소'
'통나무집 숙소'
통나무 집은 대부분 못을 사용하지 않으며 보온을 위해 지붕 통나무 사이는 흙으로 메워 풀이 자란다고 한다. 퀴퀴한 습한 냄새와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언덕길을 오려 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https://jong-dae.tistory.com/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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