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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금오산 일출 [향일암~금오산~향일암]

by 원언더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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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금오산 일출

 

癸巳年 日出을 보기 위해 남해안의 3대 日出 名所로 꼽히는 向日庵을 찾아간다. 餘命이 간밤의 칠흑을 벗겨내는 여수 돌산도 向日庵 들머리인 임포마을에 도착 돌산 갓김치와 미역 등이 수북이 쌓여있는 상가 사이로 거슬러 오른다. 

 

向日庵을 우회하여 금오산은 하산 時間이 촉박하여 포기하고 向日庵 뒷봉 금오봉에 올라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아쉬운 일출을 본다. 내려오는 길에 三國時代 元曉大師가 창건하였다는 向日庵에서 종교를 떠나 癸巳年 새해 바라는 모든 일들을 所望하여 본다.

 

~ 12.12.31 12:00 ~ 13.01.01 16:00

 

 

 

 

~ 05:30 주차장에서 바라본 향일암 ~

 

~ 향일암 상공에 두둥실 떠 있는 달, 이때만 해도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다.. ~

 

~ 주차장에서 향일암까지 1.3㎞..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 ~

 

~ 05:50 해 뜨려면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입구부터 인파로 넘쳐난다. ~

 

~ 06:00 매표소...오늘은 매표 없이 그냥 패스 ~

 

~ 일주문을 지나 ~

 

~ 향일암을 우회하여 금오산으로 오른다. ~

 

~ 금오산 능선에서 내려다본 임포마을 축제장 ~

 

~ 06:50 금오봉 정상 <250m> ~

 

~ 금오봉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

 

~ 07:35 드디어 여명은 시작되고.. ~

고요한 아침바다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 그리고 여명을 뚫고 지나가는 작은 배 향일암의 일출은 단순히 해를 바라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 그러나 수평선 위로 점점 구름은 짙어져 가고..~

 

~ 07:41 잠시 짙은 구름 사이로 붉은 해가 보일 듯 말 듯 .. ~

 

~ 일출은 이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

 

~ 다시 구름 속에 숨어버린 해는 나올 줄을 모르고.. 아쉬운 일출이지만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본다.

 

~ 산불예방 홍보 헬기 ~

 

~ 향일암으로 내려오는 길에 바라다본 임포항 및 건너편 주차장 ~

 

~ 08:20 향일암 대웅전

해를 향하고 있다는 암자란 뜻의 향일암은 백재 의자왕 4년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관음보살을 모신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도량 중 한 곳이다. 2009년 화재로 전소 복구 되었다. 

[ 4대 관음기도도량 : 금산보리암, 낙산사홍련암, 강화도보문사, 여수향일암 ]

 

~ 해수관음보살 ~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하는 불교의 보살인 관음보살은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와 같이 따스한 모습의 여성의 모습으로 묘사해 왔다.

 

~ 향일암에서 바라다본 다도해 ~

 

~ 항일암에는 7개의 바위동굴이 있는데 모두 지나가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고 한다. ~

 

~ 날머리 항일암 입구 임포마을 ~

 

~ 10:10 귀갓길에 들런 여수수산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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